한수원 김균섭 사장은 “시민평가단이 원전 관련 제도와 관행, 업무방식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날카롭게 지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자력 안전성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국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전안전시민평가단은 지난해 11월 환경, 교육, 경제, 언론 등 각계각층의 시민단체 대표 18명으로 출범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민들에게 원전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원전안전 시민평가단’을 27일 출범시켰다.
평가단은 환경, 교육, 경제, 언론 등 각계각층의 시민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바다사랑실천운동시민연합 최진호 상임의장 등 20여명의 시민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평소 원전관련 이슈나 쟁점사항 등을 독립적으로 분석해 매분기마다 한수원의 제도, 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