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한수원 등이 참여해 원전수출 협력 방안을 모색했던 ‘원전수출협의회’가 현 정부 들어 끊겼다는 지적에는 “안건이 올라오지 않은 것 뿐 원전 수출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버질 시 서머 핵발전소 사업 중단을 예로 들며 “비용이 20조 원 가까이 점점 치솟아 앞으로 손실을 생각했기 때문에 중단된 것”이라며 “규제가 강한...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원전수출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국내 원전 수출 유관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수출여신기관, 정책금융기관, 기자재 업체, 시공사 등 17개 기관이 참석했다.
원전수출협의회는 원전 수출이 설계ㆍ건설 뿐만 아니라 금융, 기자재 공급 등이...
또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수출 공기업 간 협업을 위해 ‘원전수출협의회’도 신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강남구 더팰리스호텔에서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원전수출추진 점검회의’를 열어 주요 프로젝트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원전수출 공기업 기능조정 후속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말 한전이 총괄하는 원전...
또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원전연료 등 원전 관련 공기업과 두산중공업 등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원전수출협의회를 구성해 한전이 담당하는 원전수출업무 총괄 및 조정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판매 부문 도입...중장기적 과제로 검토
논란이 됐던 판매 부문의 경쟁체제 도입은 중장기적 과제로 검토키로 했다. 현재와 같은 원가 이하의 전기요금...
또한 한전과 한수원의 현행 분리 구도를 유지하되 한전에 원전수출본부를 신설하고, 한전뿐 아니라 원전 수출 관련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원전수출협의회를 만들어 한전의 원전 수출 업무 총괄ㆍ조정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금과 같은 원가 이하의 전기요금 수준에선 발전사 간 전력 판매 경쟁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애초 예정한 대로 내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