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는 2019년에 체결한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를 전면 개정해 새로 체결한 것으로, 정책교류와 원전, 재생에너지 등 기존 협력 분야에 액화천연가스(LNG), 에너지 저장, 공급망 등을 추가해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특히 원전 분야에서는 신규 원전 건설, 계속운전, 원전해체, 방사선 폐기물 관리, 소형모듈원전(SMR), 인력 양성 등 협력 분야를 구체화했다....
그는 "우진엔텍은 원전 해체 시장 개화에 맞춰 방사선 노출 감시, 대용량 해체 폐기물방사선 감시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현재 국내에서는 고리 1호기, 월성 1호기가 영구 정지 후 해체 준비 중이며, 2030년까지 글로벌 100기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 해체 수요를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원전 해체 충당금은 1기당...
24일 한수원에 따르면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 안전성 평가, 방사선방호, 제염 해체 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
공청회는 다음 달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열린다.
의견수렴 대상...
원자력 발전이 계획부터 준공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고준위 방사선폐기물과 같은 후처리 문제를 풀지 못한 대목은 한계로 지적된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 산업 시설이 예고됐지만, 원자력을 통한 적기 에너지 공급 가능성은 적다”며 “고준위 폐기물은 보관 용량 한도에 접근하고 있어 수명 연장 등 조치와 처리...
이날 원안위는 방사선혼합폐기물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방사성 혼합폐기물과 여기에 포함된 비방사성 위해 물질의 정의를 내렸다. 비방사성 위해물질 관리를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인도규정 고시 개정안’도 심의 및 의결했다.
원안위는 “방사성 폐기물은 폭발 등 위험이 있는 비방사성 위해 물질을 제거한 후...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원전의 감속재와 냉각재로 사용되는 중수에서 촉매 반응으로 삼중수소를 분리해 전용 설비에 안전한 형태로 저장하는 장치다. 삼중수소제거설비를 통해 방사성 폐기물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시운전을 통한 검증, 6개월간의 시범 운전 등을 거쳐 52개월 이내에 설계와 시공 등 모든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상업...
우진엔텍은 표면 오염도를 원격으로 자동 측정하는 검출장비와 대용량 자체처분 폐기물 검증장비 개발을 담당한다.
우진엔텍은 원전·화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의 정비용역 수행 전문기업이다. 특히 방사선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장치 ’G-CAM’을 개발해 국내 원전에 공급하고 있다. G-CAM은 방사성 물질의 크기, 위치 등 정보를 시각적으로 파악이 가능해 원전...
방류 뒤 시료 직접 채취 가능성 묻자 "장기간 모니터링 계획만 지금 말씀 드릴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성일 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폐기물평가실 책임연구원은 “방출 이후에는 해양에서 시료를 떠서 예상했던 선량평가와 추정치 이내로 유지되는지 직접 계속 모니터링 하라고 IAEA에서 계속 권고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오염수 방류 이후’...
이사회 열고 건식저장시설 건설 의결고리 원전, 포화시점 임박해 중단 위기정치권·지역 주민 우려 목소리 커져한수원 "주민과 소통 안 할 이유 없어"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 원전 내에 핵폐기물 처리시설을 건설한다. 포화 시점이 임박한 습식저장시설 대신 건식저장시설을 새로 지어 보관하겠다는 의도다. 지역에선 건식저장시설을 영구시설로 사용하는...
저장 분야에선 시설과 용기 설계, 원전과 중간저장시설 연계, 방사선과 사고영향분석 등 안전성 평가 기술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토론에선 부지나 처분보다 상대적으로 국내 기술 수준이 선진국과 격차가 적은 운반과 저장 시설에 관해 산업계 주도로 조기 국산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운반 분야...
회사는 2006년 11월 원전 방사선 관리 용역에서 Q등급을 받고 다음 해에 월성원자력본부의 원전 방사선관리 용역을 처음으로 수주했다. 이후 꾸준히 한수원의 원자력 발전소 내부 검사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원전 운영 안전 관리는) Q등급을 충족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기술적 노하우, 기술 인력과 수행경험 등을 보유해야 하기에 진입장벽이 높은...
오르비텍은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선관리, 방사성폐기물 규제 해제, 원자력 발전설비 가동 전·중 검사 및 비파괴기술검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신기계는 공기압축기 전문 제조업체로, 원자력 발전소 신울진 1,2호기, 고리 3,4호기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주가 상승은 유럽연합이 원자력과 천연가스 발전에 대한 투자를 녹색분류체계...
가연성폐기물에는 방사성폐기물이 포함돼 이를 처리한 시설의 철거를 위해서는 방사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오르비텍은 원전 및 원자력관계시설에 방사선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리 1호기 영구정지를 시작으로 국내 원전해체 시장이 열린 가운데 오르비텍은 원자력관계시설 해체 및 방폐물 처리기술을 확보하는 등...
특히 △방사선(능) 관리 △가동 중 비파괴 검사(ISI)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 방사선 관련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수행한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한국수력원자력 입찰 사업은 해당 분야마다 유자격공급업체 자격을 획득해야 하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며 “등록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인력 충원, 장비 투자, 한수원...
하루시첸코에 따르면 체르노빌 원전 주변에는 1986년 사고 때 방사성 폐기물로 심하게 오염된 곳이 있는데, 러시아 병사들은 우크라이나군 에 대한 방어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지면을 파헤쳤다. 하르시첸코는 “방사성 폐기물로 오염된 곳을 파라는 지시를 내릴 수는 없다”면서 러시아군의 명령 계통을 비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영...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선을 내뿜어 고준위 폐기물로 분류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준위 폐기물 영구 처리장은 단 한 곳도 없다. 대신 원전 부지 안에 임시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제는 이 임시저장시설이 포화상태라는 점이다. 당장 경주 월성 원전은 2021년에, 한빛원전 2026년, 고리원전 2027년이 되면 꽉 찬다. 우리나라 원전 안에 보관된 사용후핵연료는...
등 원전관련주에 매수세가 보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용후 핵연료는 엄청난 방사선을 내뿜기 때문에 여러 저장 단계를 거친다. 비에이치가 사용된 핵연료의 안전한 수송과 저장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 에너지 기술평가원의 정부출연과제인 ‘방사성폐기물기관 기술개발사업’에 참여 ‘사용후핵연료 수송...
정상 운영 중인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선 폐기물은 국제적으로 정한 안전기준에 따라 배출하고 있다. 하지만 사고 원전의 오염수를 해양에 대량 방출하는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장기간 사고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했을 때, 미칠 환경적 영향과 그 위험성은 아직 그 누구도 알수 없다.
삼중수소(트리튬)는 중수로형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의 일종이야. 피폭 시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부흥청은 "방사선이라는 주제는 전문성이 높아 많은 사람이 관심 가져주기를 바랐다"며 "(일본) 국민의 목소리를 토대로 디자인을 (다시) 하겠다"고 밝혔는데, 방사성 물질로 캐릭터를 만든 것 자체가 문제라는...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선을 내뿜어 고준위 폐기물로 분류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준위 폐기물 영구 처리장은 단 한 곳도 없다. 대신 원전 부지 안에 임시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제는 이 임시저장시설이 포화상태란 점이다. 당장 경주 월성 원전은 2021년에, 한빛원전 2026년, 고리원전 2027년이 되면 꽉 찬다. 국내 우리나라 원전 안에 보관된 사용후핵연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