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황 사장이 29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열린 WANO 주관 격년총회에 참석, 원자력발전소의 산업안전 관리 노하우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격년총회는 전 세계 원전 운영사 경영진들이 모여 산업계 원전...
9월 기준 RISE 글로벌원자력의 섹터별 비중은 원자력발전소가 66.4%로 가장 크다. 그 뒤를 원재료(우라늄) 28.7%, 원전 관련 서비스 3.1% 등이 잇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64.4%), 한국(26.18%), 캐나다(7.53%) 순이다.
투자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미국 최대 원자력 발전기업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31.67%)와 우라늄 생산기업 카메코(19.48%)다.
콘스텔레이션...
고리3호기는 미국 뉴클레오닉스가 발표한 ‘연간 원전 이용률’에서 전 세계 400여 원전 중 1위를 2차례 달성했다. 원자력 발전소 운영의 안전성과 기술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도 10차례 기록했다.
한수원은 “오랜 기간 안전성과 기술력이 입증된 고리3호기의 조속한 계속운전을 추진 중”이라며 “이를 위해 작년 11월...
닛케이는 “세계 3대 어장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중국 어선들이 끊임없이 조업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작년 8월 원전 처리수 방출에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면서도 정작 중국 어선의 조업 행태는 이와 모순된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은 ‘처리수’) 해양 방류를 문제...
행사에 참여한 16개 협력사는 국내 원전뿐만 아니라 발전, 화학 플랜트의 설비 검사도 수행하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비파괴 산업 전반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돼 산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수원은 지난해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한 ‘복수기 자동 평가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을 위해 협력사 실무 평가자를 대상으로 운용 교육을 시행했고...
블룸버그는 “필리핀은 최초의 상업용 원전 건설을 통해 탄소 배출 없는 전력원으로 눈을 돌리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하게 될 것”이라며 “신흥 시장에선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고자 24시간 발전이 가능한 원자력 에너지가 검토되고 있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도 채택을 고려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센터는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에 포함된 MMIS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터의 전초 기지로 활약할 전망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APR1400 국산 MMIS 디지털 트윈을 통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를 통한 해외 수출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8차 때와 동일한 7800t 해양 방류해도쿄전력 “방사성 농도 기준치 이하”중국ㆍ대만 일본산 수입 점진적 재개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9차 방류를 시작한다. 중국과 대만은 일본 수산물 및 유통식품 수입을 재개했다.
23일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9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고...
미국, UAE, 중국, 대만, 루마니아, 스페인, 캐나다, 멕시코 등 수출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용 냉동공조기기를 소개하고, 국내 원전용 냉동공조기기 분야 시장 점유율 40%의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알릴 계획이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보일러 기업을 넘어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귀뚜라미그룹은 보일러와 에어컨에서부터 데이터센터...
비스트라는 천연가스부터 원자력 에너지, 태양광 에너지 등 다양한 발전 포트폴리오를 가진 전력 업체고, 콘스텔레이션은 원자력발전을 중심으로 하는 회사다.
전 세계가 탈탄소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갈수록 AI 데이터센터들이 많은 양의 전력을 요구하면서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도가 커진 데 따른 결과다. 투자자들은 AI 시대 원자력 사업에 낙관적이며, 월가는...
‘탈원전 기조’를 폐지한 정부와 여당은 현재 RE100 대신 CF100(원전 포함 무탄소에너지로 충당)을 대안으로 밀고 있다. 국내 여건을 고려해 재생에너지만 인정하는 RE100을 넘어 원자력발전, 청정수소 등 모든 무탄소에너지를 폭넓게 활용하자는 취지다.
새만금 태양광 단지가 있는 전북에 지역구를 뒀다 여당으로 당적을 옮긴 조배숙 의원은 “지금 새만금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를 원자력발전 산업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한수원은 '중소기업 사기충전(4대 기회)'을 모토로 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브랜드의 세부 사업 가운데 '일어설 기회'의 하나로 '제2차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체코 원전 최종 계약체결 등 해외 원전 시장의 확대에 따른...
양사는 원자력 및 복합화력 등 친환경 에너지 발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터빈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비에이치아이는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원전 보조기기(BOP) 등을 생산하고 있어 두 회사 간의 협업이 강력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비에이치아이는 체코 내 주요 에너지 인프라...
유럽 진출의 요충지이자 원자력발전과 첨단산업 분야 한국과의 교류 확대가 기대되는 체코에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해 정책금융기관이 원활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한국수출입은행 및 체코개발은행(NRB), 체코수출은행(CEB), 체코수출보증보험공사(EGAP)와 금융지원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기술 이전이 완료되면 2029년부터 소형모듈원전(SMR), 복합화력 등 다양한 발전소용 발전기 자체 생산이 가능하다.
양사는 6월 발전기 기술 이전과 공장ㆍ설비 투자를 위해 공장 현황, 보유 설비, 기술 이전 일정에 대해 내부 검토를 실시했다. 7월에는 두산스코다파워 설계ㆍ생산 엔지니어가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 발전기 공장을 찾아 실제 설비를 확인하고 생산...
미국 원자력발전 1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 22.29% 급등한 254.98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스리마일섬 원전 1호기를 재가동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콘스텔레이션은 “펜실베이니아주 스리마일섬 원전 1호기가 2028년 다시 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원자력규제위원회 승인을 받아야 하고...
포괄적인 원자력 협력을 제도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이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산스코다파워는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터빈 전문 제조사로 원자력 발전소에 들어가는 증기터빈을 생산한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두산스코다파워가 증기터빈을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은 “대통령과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체코 원전 수주전에서 힘든 경쟁을 뚫고 이렇게 훌륭한 성과를 얻을 수...
아니라, 원자력 등 ‘카본 프리’(Carbon Free) 에너지의 활용 확대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원전 협력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빠르게 성장 중인 한국의 수소 기술은 수소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체코와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원전을 이용한 수소...
파벨 대통령은 20일 오전 방송된 아리랑TV와의 대담에서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에서 한국의 제안이 모든 평가 기준에서 가장 우수하다"며 "한국과의 협력이 다른 유럽 국가, 특히 중앙과 동유럽 국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제안에서 우리가 찾고 있는 최고의 보증 수준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