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날(2일) 윤 대통령과 여당 원내지도부와의 만찬과 관련해 "예정된 만찬을 진행하는 것이라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며 "우리는 모두 국록을 받으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니 당연히 좋은 결과가 나와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또 전날 열린 법사위의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 청문회를 두고...
신 대변인은 '만찬을 두고 여러 말이 오갔었다'는 사회자의 말에 "해석의 영역을 제가 다 반박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도 "특히 국정감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거의 노골적으로 정치 공세를 펼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원내대표가 '대통령이 각 상임위원회를 격려해 줬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대통령실이 흔쾌히 수용했다"고...
이날 만찬은 추경호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신 원내수석대변인도 "국감을 앞두고 어려운 여건에서 준비하는 의원들을 격려하고, 국감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추 원내대표의 제의를 용산에서 수용해서 만들어진 자리"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선 이날 만찬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및 채상병...
만찬에는 당에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자리했다. 국민의힘 측에서 25명, 대통령실에서 5명으로 윤 대통령을 포함하면 만찬 규모는 총 32명이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만찬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상임위 간사단과 만찬을 갖는다. 한동훈 대표는 참석하지 않는 자리로, 당에서는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앞두고 통상적으로 갖는 원내 지도부‧상임위원장단의 만찬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한 대표가 재차 요구했던 독대에 응답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기가 묘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한 대변인은 내일(2일)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빈손 고기 만찬'을 한 지 8일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왜 이런 만찬을 갖는지 그 속내를 모를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건희 특검법과 순직해병 특검법의 거부권 행사를 앞두고 윤 대통령이 여당...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검찰이 위증 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데 대해 “상식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탄핵의 밤’ 행사를 비롯해 민주당이 주도하는 탄핵 청문회 등을 거론하며 “민주당의 반국가적 선동정치를 막아내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직 도지사의 지위와 권력을...
혁신당 단일화 실무 협상을 맡은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달 26일 본회의장에서 황명선 민주당 재보선 지원단장에게 '우리 협상해야 하는데 왜 아무 얘기가 없느냐'고 했더니, 굉장히 부정적으로 '단일화는 무슨'이라고 말해서 놀랐다"고 밝혔다.
인천 강화군수 선거에서는 여권 후보 간 단일화가 변수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대 야당의 악법 횡포를 막아내는 것은 집권여당의 책무"라며 "(쌍특검법과 지역화폐법을 대통령이) 재의하게 되면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다시 한번 하나로 똘똘 뭉쳐 폐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실제로 재표결에서 이탈표(찬성표)가 발생하지...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용산 대통령실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국민의힘 상임위 간사단 등을 초청해 만찬을 갖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1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일 추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과 만찬을 한다.
이 관계자는 본지에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검찰이 명품백 수수의 혹에 대해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현실은 김건희 왕국을 방불케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팀은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 모두 불기소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며 “검찰은 권력의 애완견이 아니라면 김건희 여사 기소로...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또다시 특검 주장을 들고나온 것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방탄용이자, 10월에 있을 보궐선거를 향한 정치적 술수에 불과하다"며 "민생은 외면한 채 당리당략에 따라 국정 혼란을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야당의 정치공세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이 끝난 후...
박찬대, “김 여사 특검법 거부할 이유 없어” 지적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검사 출신 대통령이 대놓고 ‘김건희 방탄’에 앞장서는 이게 나라인가”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규탄 행사에 참석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김건희 왕국’이...
그는 “하필이면 또 양쪽에 안수 집사님들이 계신다”고 말하며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에게 “한 페이지라도 외우시냐”고 물었다.
박 원내대표는 “저는 45년째 크리스천”이라며 “저도 군대에 있을 때 구약 39권 중 한 권인 시편 150편을 외워보자고 도전했는데, 김 여사께서 구약 39권을 다 외웠다고 하면 정말 존경한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성경...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자당이 추천한 한석훈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선출안이 전날(26일) 본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조치해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에 야당 추천 몫으로 본회의를 통과한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인권위원 임명 보류를 건의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이 대표가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전반적으로 민주당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회 각계 원로들의 평가를 듣고 있다”며 언행에 신중을 기하라고 당부했다고 윤종군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변인은 “이 대표가 대상을 지칭하거나 발언 자체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은 아니다”라며 “본인이 추석 연휴 때 사회 원로들을 만나면서 들은...
추경호 원내대표도 이날 "(민주당의) 120분 토론 역할극이 남긴 것은 증시가 우하향하면 인버스에 투자하면 된다는 희대의 망언밖에 없다"며 "금투세 시행이 100일도 안 남았는데 민주당 입장은 오리무중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금투세에 대한 입장을 조속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금투세 시행을 앞두고 고심하는 모습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수사심위의원회가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기소하라고 검찰에 권고했다”며 “청탁을 한 사람은 유죄, 청탁을 받은 사람은 무죄라면 어떤 국민도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서 수심위가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 권고를 한 것이 얼마나 엉터리였는지...
당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최형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과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자리했다.
우선 당정은 경제적 걱정 없는 연구와 학업 환경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현재 지급 중인 과학‧연구장학금 외에 내년에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한국형 스타이펜드’인...
주 초 “선거 직전에 연방정부가 셧다운 되는 것은 정치적 부정행위”라며 실제로 셧다운이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이 공화당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존슨 하원의장은 공화당 강경파가 주장했던 '세이브 법안'을 포기하고,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과 만나 12월 20일까지 기존 수준에 따라 정부 예산안을 연장하는 법안을 처리하기로 지난 22일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