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사퇴를 금지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 상정하고 운영개선소위에 넘겼다.
민생 협치는 안중에 없이 쟁점법안만 단독 처리하고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지난달 26일에는 딥페이크 성착취물 범죄 처벌, 육아휴직 연장 등 77건의 민생·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에서 야당 추천 후보만 통과시키고 여당...
6일 천준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정춘생 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야권 후보 단일화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김 후보가 류제성 조국혁신당 후보를 꺾고 단일화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당 합의에 따라 류 후보는 이날 금정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사퇴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류 후보는 김...
추경호 원내대표 역시 전날 강화를 찾아 시장을 방문해 박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추 원내대표는 지역구 의원인 배준영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박 후보가 강화군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도부가 본격적으로 참전한 이유는 이번 재보선에서 부산 금정과 인천 강화 중 한 곳이라도 야권에 내준다면 한 대표의 리더십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공산이...
운영위는 이날 거부권 제한법과 탄핵소추를 앞두고 자진사퇴를 금지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 등을 상정해 소위로 넘겼다.
국회 운영위원장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법안을 상정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항의하면서 회의장을 떠났다.
김용민 민주당 정책수석부대표와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7월 거부권 제한법을 공동 발의했다. 법안은...
이 대표는 8일 박찬대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40여 분간 회동에서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일가 수사에 대해 “정치적으로도 또 법리적으로도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정치 탄압이고 한 줌의 지지세력을 결집하기 위한 수단 아니냐”고 비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검찰개혁이 미완에 그쳤고, 검찰권, 검찰 수사가 흉기가 되고...
한 대표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협의체 구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또한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여야의정 비상 협의체를 만들자”라고 제안해 여당과 이견을 조율할 의사를 드러냈다. 하지만 정작 의사 단체의 내분으로 협의체 구성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공의 및 의대생 단체는 의협의 의사결정과 대정부 소통 방식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윤석열 정권 최악의 인사 참사, 구제 불능 반국가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열린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경악스럽고 분노가 치밀 수밖에 없는 장면의 연속이었다"며 "김 후보자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도 참석해 바이든의 대선후보 사퇴 이후 흔들린 당내 결속을 다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의 연설도 전대 기간에 예정돼 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할리우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9일 "윤석열 정권 곳곳에서 '친일 바이러스'가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친일 뉴라이트 학자 김형석 교수가 독립기념관장에 임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평소 '친일행위와 반민족행위를...
정책위의장은 통상 단독 후보에 올라 의원총회에서 박수로 추인하는 과정을 거쳐 임명된다. 앞서 한 대표가 추경호 원내대표와 새 인선에 대해 협상을 거쳤고, 정 전 위의장 또한 “당 분열을 막기 위해 사퇴하겠다”고 밝힌만큼 초기 당직 인선을 두고 당장 내홍이 불거질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정 의장은 1일 기자회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도 “당헌상 당대표는 정책위의장 면직권을 갖고 있지 않다. 정책위의장은 당대표·최고위원·원내대표와 함께 당헌에 임기가 규정돼 있다”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용산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맡았던 강승규 의원은 2일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결국은 (정 전 의장) 사퇴로 귀결됐지만, 저 같은 경우는 솔직히...
그는 “결국 우리 당원들, 우리 의원들께서 원하시는 건 결국 당의 화합과 추후 있을 지선과 대선 승리가 아니겠느냔 측면을 고려해서 오늘 원내대표와 의견 교환을 거쳐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동훈 대표 취임 직후) 당시에는 저를 상대로 누구도 사임해달라는 요청이 없었다”며 “소위 당3역이라고 하는 정책위의장을 상대로 사퇴요구를 할 땐...
하지만 방통위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한 만큼 이 위원장이 전임자들이 자진해서 사퇴했던 것과 달리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방통위원장에) 임명되자마자 탄핵안을 소추하는 것 자체가 기상천외하고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행동을 민주당이 하고 있다”며 “그...
이어 매월 2회씩 국방위를 열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은 위원장과 양당 간사에 있다며 동시 사퇴하고 새로 위원장을 구성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국군정보사령부 기밀 유출 등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대통령실 방탄, 정보 참사 방어를 위해 미루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국방위 소속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정보사) 기밀 유출이 인지된 지 6개월이 넘었다는데...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받고 처벌돼야 할 사람을 방통위원장에 임명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며 “방송 장악으로 독재의 길로 가겠다는 망상을 접으라”고 비난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3일간의 인사청문회를 대통령 임명장 하나만 바라보며 거짓말로 버티던 사람답게 뻔뻔한...
최근 정 의장이 한 대표 지지자와 친한계 인사들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으면서 ‘친한 대 친윤’ 구도가 재형성되고 있다.
국민의힘 최고 결정 기구인 최고위원회의 정원은 9명이다. 한 대표와 당연직인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그리고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지명직 최고위원 1명으로 구성된다. 이중 친한계는 한 대표 본인과 장동혁 최고위원, 진종오 최고위원...
바이든 대통령은 사퇴 발표 당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민주당 내 거물급 인사들도 잇따라 지지를 선언했다.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도 해리스 지지 대열에 동참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 등 민주당 핵심 인사들의 지지도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해리스의 급부상으로 트럼프와 첫 설전을 벌일 TV 토론회에 대한 기대도 고조되고 있다. 당초 트럼프와 바이든은 지난달 27일에 이어 9월 10일 한 번 더 TV토론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재...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인사말씀에서 “전당대회가 끝나고 나면 후보자들이 승패와 관계없이 전부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그래야) 우리가 똘똘 뭉쳐서 단합된 힘으로 국민들의 민생에 귀를 기울이고 성공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병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도 “새로운 지도부가 발표되는 오늘 승자도 패자도 없다”며 “오직 윤석열...
하원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전방위로 압력을 가하면서 당내 지도부의 압박이 결정타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은 대선후보에서 사퇴하며 카멀라 해리스(60) 미국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에 대해 국 교수는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직을 승계하는 것에 대해 공화당에서 문제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