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값이 올랐지만 두부 값을 올리지 못해 팔수록 적자 구조적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부터 원가형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하지만 이 역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지난해 2, 3분기 올해 1, 2분기 전기요금을 올려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배럴당 국제유가는△2020년 두바이 42.29달러, 서부산텍사스유(WTI)39.34달러 △2021년 두바이 69.41달러, WTI 68....
정부는 지난해말 전기요금의 현실화를 위해 원가형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그동안 국제 연료비가 요금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였다. 하지만 이 제도를 시행하고 총 다섯번의 요금 조정이 있었는데 단 두 번만 연료비 연동제가 작동하고 절반이 넘는 세 번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코로나19에 따른 국민 부담 해소, 물가 안정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