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통신소비자협동조합, 전국이동통신피해자연대와 함께 이동통신 3사에 이동통신요금 원가를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통신요금 원가공개청구 항소심 판결에 따라 원가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6일 서울고등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성기문)
보금자리주택 공사비 공개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됐다.
보금자리주택 공사비 내역은 아파트 건축비 거품을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LH는 ‘영업상 비밀’이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해왔다.
이에 경실련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LH가 경실련의 보금자리주택 공사비내역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보금자리주택은 이전정부의 핵심 주택정책으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이동통신요금의 원가 자료 일체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5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스마트폰 등 이동전화요금 지출 급증으로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 지출이 5.8% 증가하는 등 관련 통계작성 이후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이동통신 3사는 범국민적 요금 인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