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 앨범 ‘서태지 6(Seotaiji Ⅵ)'에는 붉은 레게 머리를 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울트라맨이야’와 ‘인터넷 전쟁’등의 곡을 내놨다. 댄스가 아닌 록 음악을 선보이며 비주류 음악의 유행을 선도하기도 했다.
서태지는 2014년까지 꾸준히 앨범을 내며 활발히 활동했다. 2014년 9집에선 아이유와 함께한 ‘소격동’을 선공개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연우진은 서태지 노래를 잘한다는 MC의 말에 서태지의 솔로 대표곡 '울트라맨이야'를 불렀다. 연우진은 '울트라맨이야' 특유의 안무 폴더춤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네티즌들은 "무아지경 연우진 웃겼다", "연우진은 서태지 노래 잘 하는 것이 맞다". "연우진 폴더춤 정말 웃겼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 울트라맨 변신이 화제다.
지드래곤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슈퍼초울트라맨이야’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숟가락 두 개를 선글라스 위에 올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센스쟁이 지드래곤 귀여워“, ”오랜만에 태지 노래 들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중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를 보고 서태지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나 때문에 부모님이 경찰서도 왔다갔다하시고 속 많이 상하셨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이어 “내 아들이 나 같았으면 가둬놨을 것 같다”며 “가둬놓으니까 하게 되는 게 가출이다”고 말하며 유머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김현중은...
이후 미국행을 택한 서태지는 1998년 솔로 가수로 변신해 5집을 냈으나 활동은 하지 않았다. 2000년 귀국한 그는 같은 해 6집, 2004년 7집까지 발표하며 '테이크 5' '울트라맨이야' '로보트' 등의 솔로 히트곡을 냈다.
그는 4년 반의 공백기 끝에 2008년 8집으로 컴백했고 2009년 콘서트를 열었다. 현재 9집을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