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주기기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원전 생태계 재도약의 상징이 된 신한울 3·4호기는 주설비공사 계약 및 보조기기 발주를 통해 원전 생태계 정상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본격적인 공사 착수로, 울진 지역 경제에도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원전 생태계 복원의 상징으로 불리는...
38%(880원) 오른 1만7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건설허가를 발급하기로 했다. 허가신청 약 8년여 만이다.
신한울 3·4호기는 경북 울진군에 건설될 1400MW(메가와트) 용량 가압경수로형 원전이다. 주설비 공사는 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 등이 맡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을 허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이다.
원안위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의 기술력과 적합성·안전성 등이 법과 기준에 합당하다고 판단하고 건설허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원자력 발전은 2016년 6월 새울 3·4호기(당시...
위원장은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맡았고, 김석기(경북 경주), 최형두(경남 마산 합포), 정동만(부산 기장), 박형수(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박수민(서울 강남을), 이달희(이하 비례), 유용원, 박충권 의원이 참여한다.
앞서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지난 4일 본지에 “우리 당 일부 의원들이 폐연료봉 처리 문제까지 포함해 (원전 문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할 특위를...
이런 점에 착안해 KTL은 최대 원전단지를 보유한 경상북도, 울진군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원자력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하기 위해 필요한 소재· 부품·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 및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종합적인 실증 지원체계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또한, 원자력 수소를 활용한 신산업을...
울진에 나란히 위치한 신한울 1호기와 2호기는 쌍둥이 원전으로 각각 설비용량이 1.4GW(기가와트)다.
신한울 1·2호기는 핵심 설비인 원자로 냉각재 펌프(RCP) 및 원전 계측 제어 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 발전소다.
신한울 1호기는 2022년 12월, 신한울 2호기는 지난 4월 각각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
한수원은 이날 신한울 1·2호 종합...
경북 지역에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생태계가 조성된다. 또한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일대가 첨단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공급 특화단지로 거듭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경북 경산 영남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경북을 첨단·에너지 신산업 허브로 육성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윤 대통령, 26번째 민생토론회 경북 경산서 개최"경주에 3000억 규모 SMR 국가산업단지 지원""경북·전국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포항과 울진을 잇는 8000억 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3조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윤 대통령은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며 "현재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데 ‘수소배관망 건설’이 필수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마중물로 수월하게 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전산업...
윤 대통령은 "포항과 울진을 잇는 8000억 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원전산업 성장 펀드 조성과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주에 3000억 원 규모의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신한울 3·4호기를 차질없이 건설해 원전산업...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세계 최대 규모(한울 8기, 신한울 2기 예정)의 원전 집적지인 경북 울진군에 152만㎡(약 46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원전의 무탄소 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을 위해 GS건설, 삼성E&A 등 앵커 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지방권 최초로...
한수원은 이달 23일 영광, 5월에는 울진에서 각각 한빛원자력본부 및 한울원자력본부, 협력업체의 직원 및 가족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가족 참여 문화공연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술과 문화 혜택을 누릴 기회가 적은 원전 주변 지역에서 원전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공연에 참여해 진정한 화합의 장이자 소중한...
울진 원자력수소 신규 국가산업단지는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에 약 48만 평 규모로 들어서며 원전 활용 수소 생산에 특화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으로는 수소 저장・운송・활용 관련 효성중공업과 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관련 GS건설, GS에너지, 롯데케미칼, 비에이치아이 등 총 6개 기업이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는 이번 입주협약을 통해 기업 수요를 확보한 만큼...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MW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시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1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두산에너빌티,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공사에 참여하며 주간사인 현대건설의 수주금액은 전체의 55%인 1조7157억원이다.
이번 신한울 3·4호기 입찰은 국내 원전건설 최초로 공사 수행능력...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울진은 가동 중인 원전만 7개(울진 1~6호기, 신한울 1호기)에 달하며 추가로 3기(신한울 2~4호기)가 더 들어서는 원전 클러스터”라며 “울진 원자력수소 산단 조성 사업은 이를 활용, 청정수소를 대량 생산해 포스코제철소와 울산석유화학단지 등 대규모 수요처에 공급하고 국가수소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는 동해안 지역에 집중된 원전과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수도권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과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울진에서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 1호 철탑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의 동해안 변환소에서 경기...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상북도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재개된다. 지난달 입찰공고가 나왔고 12월 주설비공사 사업자와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오랜 경험과 세계적으로 인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하겠다는 생각이다. 대우건설은 1991년 7월 국내 유일의 중수로형 원자력 발전소인 월성 3·4호기 주설비...
원안위, 신한울 원전 2호기 최종 운영 허가
신한울 원전 2호기가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일 경북 울진군 북면에 건설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대해 최종 운영 허가를 내렸다.
원안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18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2호기 운영 허가안’ 심의해 의결했다.
원안위가 지난...
“우리 세대가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드시 보여줄 시기”라며 야당에 합의를 촉구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선 약 1만8000톤(ton)에 달하는 사용후핵연료를 원자력발전소 내 임시 저장 시설에 수용하고 있다. 2030년 전남 영광 한빛 원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들 시설은 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031년 경북 울진 한울원전, 2032년 부산 기장 고리원전 등이 포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