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6시 기준 행정안전부의 ‘제9호 태풍 종다리 대처 상황보고’를 통해 울산 울주군 한국제지와 원산교차로 등에서 차량 13대가 침수됐다. 경남 양산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1건의 토사 유출이 발생했고 현재 조치가 완료됐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소방 활동은 총 42건으로, 인명구조 2건과 안전조치 40건이 이뤄졌다.
현재 태풍으로 경주국립공원 40구간...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거제시에서는 아파트에서 벽돌이 떨어져 차량 다수가 파손되고, 창원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총 138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특히 경남 창원에서는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온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의창구 대원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맨홀 뚜껑 하나가 굉음을 내며 101번 시내버스 밑바닥을...
이 사고는 침수 대비 매뉴얼이 있는데도 차량 통제를 제때 못했던 터라 관련 공무원 11명이 재판을 받아 1심에서 모두 실형과 벌금형 등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2016년 10월 태풍 ‘차바’때는 울산에서 시간당 100mm 넘게 퍼부은 빗물과 태화강에서 넘친 강물이 인근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모이면서 차를 빼러 갔던 주민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하 침수로...
소방청은 9일 울산화학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2대를 포항제철소에 배치했다. 국내에 단 2대뿐인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분당 최대 7만 5000 리터의 물을 배출할 수 있는 첨단장비로, 제철소 주요 침수 지역 배수작업의 속도를 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소방청 산하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포항남부소방서는 8일부터 소방인력은 물론, 소방차량 41대와...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6일 부산과 울산 등 경남권에서의 피해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부산에서는 침수된 도로에 갇힌 운전자가 구조되는가 하면 해안가 월파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태풍이 몰고 온 비바람에 따른 112신고가 132건 접수됐다.
먼저 오전 5시께 부산 서구 암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오전 5시쯤에서는 부산 서구 암남동의 한 도로에서 침수로 차량에 갇힌 50대가 구조됐다.
태풍 힌남노는 6일 오전 4시 50분경 경남 거제시 부근으로 국내에 상륙해 오전 7시 10분경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다소 빨리 동해상에 진출한 것이다.
힌남노는 오전 6시 행정구역상 부산 기장군인 부산 동북동쪽 10㎞ 지점을 지날 때 이동속도가 시속 52...
현재까지 사유시설 침수 피해는 제주에서 주택 8건, 상가 3건, 차량 1건 등이 발생했다. 퇴수와 견인조치가 완료된 상태다.
부산에서는 인명 피해 우려지역에 거주하는 86가구 106명이 사전대비 명령을 받아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전국적으로 71가구 91명은 임시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7개 시도에 2만3209점의 구호물자를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사진 속 차량 옆에는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로 보이는 두 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또 밀물로 점점 물이 차올라 차량이 바닷물에 잠긴 모습과 119구조대 차량이 세워져 있는 사진 등도 공개됐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보고 렌터카로 추측했습니다. 그러면서 “안타깝다”, “어려서 잘 모르고 끌고 간 것 같다”, “차는 건졌고 배터리는...
부산 시내 도로 33곳이 침수 또는 침수 우려로 차량 통행이 제한됐고, 울산 태화시장과 인근에는 주차된 차량 바퀴가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올랐다.
전남 여수에서는 봉산동, 중앙동, 교동 등 구도심 저지대를 중심으로 발목까지 물이 차올랐다는 신고가 속출했다.
사진은 부산, 울산, 고성, 여수 등 침수피해 현장 모습.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파손 106건, 어선 파손·침몰 76척, 양식장 피해 29곳, 차량침수 3건, 간판 등 기타 시설 파손 144건 등으로 집계됐다.
도로·철도 통제와 항공기·여객선 결항도 대거 발생했다. 대구·강원·부산 등에서 도로 51곳의 통행이 제한됐고 영동선 영주∼강릉 구간 등 철도 3개 노선의 열차 운행도 중지됐다.
여객선 운항은 91개 항로 118척...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파손 14건, 공장 간판 파손 3건, 차량침수 1건, 기타 10건 등이다.
도로와 철도 통제와 항공기·여객선 결항도 잇따랐다. 지방도 1030호 부산∼창원 구간 등 도로 37곳에서 통행이 제한됐고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등 철도 9개 노선의 운행도 중지됐다.
여객선 운항은 91개 항로 118척 전체가 통제됐고 항공기는 공항 7곳에서...
삼성은 성금 이외에도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복구를 돕는 △침수 전자제품 무상점검 특별 서비스 △이동식 세탁 차량 지원 △사랑의 밥차 지원 △수해지역 중장비 지원 △삼성의료봉사단 현지 의료지원 등을 병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폭우가 시작된 지난달부터 부산, 울산, 대전 등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침수 가전제품...
삼성은 성금 이외에도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복구를 돕는 △침수 전자제품 무상점검 특별 서비스 △이동식 세탁 차량 지원 △사랑의 밥차 지원 △수해지역 중장비 지원 △삼성의료봉사단 현지 의료지원 등을 병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폭우가 시작된 지난달부터 부산, 울산, 대전 등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침수...
김부근씨는 지난 13일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진항 앞 부두 주차장에서 한 승용차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바다로 돌진하는 것을 목격했다.
김씨는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어 30여 미터를 빠른 속도로 헤엄쳐 침수 중이던 차량에 접근해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낸 뒤 부두 쪽으로 옮겼다.
이어 김씨는 신고를 받고 도착한 해경과 함께 구조정이 도착할 때까지 물을 많이 마셔...
갑자기 쏟아진 호우로 인해 태화강 둔치와 주요 도로 등 지대가 낮은 지역은 침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각 기초자치단체는 태화강 둔치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을 안전하게 이동 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비가 내리는 동안 중구 태화교 아래 태화강으로 연결된 수문에는 빗물이 흙탕물로 변해 강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울산시...
차량 수십 대가 침수됐고 보성읍에 있는 보성여중 운동장은 전체가 물에 잠겨 건물 1층 일부도 침수됐다. 1일 오전 9시 58분 광주 광산구 송산교 인근 황룡강에서 A(74)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전선 철도 득량∼이양역 구간에는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열차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국립공원 13개 공원 383개 탐방로가 입산 통제됐으며 김포와 울산공...
박완수 의원은 “중고차 매매의 경우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정보격차가 발생, 자칫 판매자의 도덕적 해이가 문제시 될 수 있다"며 "특히 자차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자비로 수리한 유사고 차량이나 침수차량은 조회 결과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국토부는 중고자동차 이력관리 시스템을 정비하고 불법매매에...
한편 현대차는 2019년 상반기에는 크레타 보다 저렴한 보급형 SUV를 인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달 하순 투싼을 인도시장에 내놓을 계획이었으나 한국 울산 공장 파업과 침수 등으로 초기 물량 공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출시를 20일가량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