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민이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적어도 그 사건을 기억하는 대중은 '끝나지 않은 사건'이라 말하고 있다. 그 이유는 변하지 않는 법 때문이다.
12일 KBS1 '추적 60분'이 울산 성민이 사건을 다루면서 다시 한번 23개월짜리 아이의 사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 성민이 사건은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원장과 원장 남편에 비교적 가벼운 형량이...
이른바 ‘울산 성민이 사건’ 청원으로 불리는 이번 청원은 아동학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범죄 전력자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 관련 기관 취업을 제한해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청원은 7월 23일 올라왔으며 한 달 동안 41만3924명의 국민이 동참했다.
청원에서는 지난 2007년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 위탁된 23개월 아동이 원장 부부의 학대...
2007년 5월 울산 북구 한 어린이집에서 23개월 된 영아가 소장 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사망한 '성민이사건'이 재조명된 가운데 당시 어린이집 원장의 남편이 성민 군 아버지에게 보낸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탐정 손수호'에서는 성민이사건을 다뤘다.
2007년 울산 한 아파트 단지의 24시간 운영 어린이집에...
'성민이사건'은 2007년 5월 울산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던 이성민(당시 23개월) 군이 소장 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사망한 사건이다. 아버지 이 모 씨는 당시 아내와 이혼 후 성민이와 6살 난 형 두 형제를 혼자 키웠다. 생계를 위해 24시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성민이를 맡겼지만 3개월 뒤 주검이 돼 돌아왔다. 성민이는 소장 파열 외에도 머리, 손등, 입술...
2007년 발생한 '울산 어린이집 성민이 사건'과 관련해 국가에 부실감독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3단독 김선아 판사는 고(故) 이성민 군의 부친이 "보육실태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내와 이혼한 뒤 혼자 두 살배기 성민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