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실수 예방 등 원전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크다.
한수원은 신월성 1, 2호기에 TOSS를 적용, 지난 3개월간 시범 운영했으며, 현재 정식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발전소에 적용할 예정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 기술을 발전소 모든 현장에 적용해 운전원들이 보다 쉽게 운영기술지침서 및 배경서에 대한 지식을...
월성 1호기 고장원인 운전원 ‘조작 실수’… 10월 이후에만 5번째 고장 발생
비리·부패 등으로 홍역을 치른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번엔 잇단 원전 가동중단으로 궁지에 몰렸다. 대대적인 쇄신책 발표에도 원전 고장이 잇따르면서 가장 기본적인 설비관리에 구멍이 뚫린 게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31일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전기가 멈춘 월성원전...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정밀조사에 따르면 당시 월성 1호기 발전소운전원이 차단기를 잘못 조작해 일부기기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발전기 고정자 냉각수계통 이상으로 발전기를 보호하는 계전기가 동작돼 정지됐던 것.
한수원은 발전기 건전성을 정밀분석하고 정비하기 위해 원자로출력 60%로 유지 중이던 발전소를 수동 정지키로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우선 발전소별로 24시간 비상대기조를 운영해 비상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복구하고, 기본 ABC수칙을 준수토록 지시하는 등 운전원 및 정비원 등 인적 실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고장, 재난 등 비상상황에 대해서는 보고 기준 명확화로 상황보고의 신속·정확성을 확보키로 했다.
장 사장은 끝으로 “공기업은 공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업 본연의 임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