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인 우즈베크와 운수권을 증대해 지방공항에서도 우즈베크를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방 거주 여행자 및 기업인 등 항공교통 이용객 편의 증대와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간 편명공유(코드셰어) 조항도 협정에 반영해 프라하를 경유한 유럽 내 제3국 이동 시에도 국적사를 통해 일괄발권,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해져 소비자 편익 증진도 기대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운수권 증대를 계기로 양국 항공부문의 협력뿐만 아니라 원전협력을 매개로 한 제반 경제협력 및 문화·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한국~마닐라 주 2만석 운수권을 주 3만 석으로 증대하고 주 3만석 운수권은 인천~마닐라 노선에만 적용하기로 함으로써 양국은 수도공항 간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 대해 직항이 자유화됐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지방공항 활성화와 항공교통이용자의 편의성이 증진되고 마닐라 노선은 상용수요가 꾸준한 만큼 우리나라 기업인들의 필리핀...
운항을 준비 중으로 하반기부터는 여객ㆍ화물 노선에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등 다양한 항공사의 운항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지영 국토부 국제항공과장은 "한-카자흐스탄 간 운수권 증대로 여러 국적 항공사들이 취항할 수 있게 됐으며 기업인 및 여행자 등 항공교통 이용객 편의와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운수권 증대 합의가 양국 협력 증진의 중요 이정표라 평가하고, 양국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자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
양 정상은 국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부문에서의 투자 유치 및 신산업 개발을 위한 협력 증진 필요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양 정상은 2023년 10월 31일 체결된 대한민국 정부와...
운수권 증대 합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도 공감했다.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MOU 서명을 환영하고, 양국 간 투자의 상호 증진 및 보호에 관한 협정이 조속히 체결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대한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지지도 담겼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의...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 횟수를 대폭 증대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 특히 수요가 많은 발리 노선의 경우 운수권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양국 지정 항공사 간 공동 운항 협정을 체결할 경우 무제한 운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그룹과의 공동운항 협정을 통해...
작년 운수권을 증대한 폴란드(주 5→7회), UAE(주 21→28회) 노선과 함께 미주 본토(주 193→232회), 유럽(주 114→139회) 노선이 2023년 동계기간 대비 증편되며 장거리 노선에서 선택권 확대와 요금 안정화로 이용객 편익도 높아질 전망이다.
국내선 정기편은 9개 항공사가 제주노선(12개), 내륙노선(8개) 총 20개 노선을 주 1831회 운항한다. 제주노선은 주 1534회...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양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 증대를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 수석대표로 우리나라에서는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 카자흐스탄에서는 카자흐살타낫 톰피예바(Saltanat Tompiyeva) 민간항공위원장이 참석했다.
회담 결과 그간 주 1450석(아시아나 운항 좌석 수 기준 주 5회)으로...
국토교통부는 22~23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을 운항 기종에 따른 제한 없이 노선과 횟수를 증대하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심지영 국제항공과장이 몽골에서는 뭉크투야(Munkhtuya Chimeddorj) 민간항공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담을...
국토교통부는 16~17일 폴란드 민간항공청 및 13~14일 영국 교통부와 항공 회담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국제선 운수권 증대 등을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한(모든 공항)-폴란드(모든 공항) 간 여객 운수권은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 2회 증대했고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와 지역민의 장거리 이동 편의를 위해 한(부산)-폴란드(모든 공항) 주 3회도 신설했다. 한-폴란드...
국토교통부는 에티오피아 민간항공청과 영상으로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 간 항공 운수권 증대를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 유일한 직항편을 운항하는 나라로 아디스아바바 허브공항을 통해 인근 탄자니아, 남아공, 나이지리아 등으로 이동하는 여객의 수요가 있는 노선이다.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여객과 화물을 합해 일주일에 7회...
제주항공은 운수권을 활용해 지난 10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증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어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도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몽골 노선이 연중 경쟁 체제로 전환되며 소비자에게 더 편리한 일정과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국토교통부는 쿠웨이트 민간항공청과 27~28일 양일간 서울에서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 간 항공 운수권 증대와 항공사 간 공동운항협정(코드셰어) 허용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양국 간 항공 운수권을 기존 왕복 주 2회에서 주 5회로 증대하면서 부산~쿠웨이트 노선은 주 2회를 추가로 운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항공사의 운항스케줄 편성이 쉬워져 1986년...
타이베이는 많은 국내 여행객들이 찾은 인기 여행지인 만큼 이번 하늘길 재개로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대되고, 방한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추후 중단된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인천~가오슝 노선도 운항을 재개하고, 2020년 5월 운수권을 배분받은 김포~가오슝 노선도 신규 취항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약 3년 만에 열린...
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을 활용해 지난 6월 29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해당 노선에 총 38편을 운항해 5906명이 탑승, 82.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항공의 몽골 취항 이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운항횟수와 수송객 수의 급격한 증가세가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양사 결합 시 해당 노선들은 점유율이 100%로 독점이 되거나 집중도가 매우 높아지는 노선"이라며 "결합회사가 슬롯·운수권뿐만 아니라 공항시설 접근성 등 전반적인 생산능력 측면에서 경쟁사에 비해 매우 우월해지는 반면 경쟁사들은 슬롯의 부족, 운수권의 제약 등으로 신규 진입이나 공급 증대가 적시에 이뤄지기 어렵다...
진에어는 지난해 2월 인천-울란바토르(몽골) 운수권은 물론 같은해 3월 15일 한-중국 항공회담에 따른중국 운수권(주 70회 증대) 배분 등에서 철저히 배제됐었다.
여기에 국토부가 매년 2월 즈음 진행하는 운수권 재분배 작업에도 진에어가 포함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1년에 한 번씩 그동안 반납된 노선, 추가 배분해야 할 노선 등을 감안해 국적사들을...
효율성 증대와 부족한 인천공항의 슬롯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일본노선의 회복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인수로 중국노선 운수권을 확보한 점도 노선 효율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다만 2020년 상반기까지 항공업황 부진으로 현금 고갈(Cash-burning)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은 지난 5월 국적사 중국 운수권 배분 이후 첫 번째 취항 노선으로, 기존 FSC대비 평균 20~40% 저렴한 가격으로 운임을 책정하고 시즌별 탄력적인 운임을 제공해 고객들의 항공편의와 수요 증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인천-상하이 노선의 운항스케줄은 매일 주 7회 운항으로 출국편(ZE871)은 오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