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운문댐에서 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작업 도중 물에 빠져 사망했다.
6일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쯤 청도군 운문댐에서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잠수부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10시 13분쯤 50대 근로자, 11시 15분쯤 20대 근로자를 구조했다. 이들은 모두 심정지...
방지 등을 고려해 하천유지용수를 하루 최대 7만8000톤으로 감량하고 영농시기, 농업용수 실사용량 등을 고려해 농업용수 여유량을 하루 최대 3만2000톤으로 줄인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가뭄단계에 신규 진입한 운문댐의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댐 저수량 관리를 철저히 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가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댐 가뭄단계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나뉜다.
낙동강 운문댐과 금강 보령댐은 내달 가뭄단계가 '관심', 3~4월께 '주의'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낙동강 밀양댐과 금강 대청·용담댐은 5~6월 가뭄단계가 관심인 댐에 포함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앞으로 가뭄 대응 방안별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추가적인 섬진강댐 용수 비축방안을 마련하기...
국토교통부는 실수요량 공급 위주의 댐 용수 비축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단계별 철저한 긴축운영 및 대체공급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댐 및 주암댐・밀양댐・부안댐은 향후 용수 부족에 대비해 인근 수원 연계운영과 하천유지용수 감축 등을 추진한다.
운문댐은 가뭄 지속 시 내년도 1월 말경 저수위 도달이 우려됨에 따라...
운문댐 등 2건의 대규모 사업이 올해 준공(1870억 원)된 것을 감안하면 전년 대비 5% 증가된 수준이란 게 국토부 설명이다.
가뭄‧홍수 예측 정확도 향상, 항공안전 감독 및 교육훈련, 싱크홀 대비 지하시설물 전산화 등 소프트웨어 투자는 2264억 원에서 2385억 원으로 조금 늘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서는 원주-강릉 철도 등 연계교통망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