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통령 경호처 특수활동비도 국회 심의 없이 예비비로 우회 증액했다”며 “부적절한 예비비 집행엔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진 의장은 세수 결손 문제를 따져보기 위해 예고했던 ‘재정파탄 청문회’에 대해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여당 소속 송언석 위원장이라 기재위 결의로 청문회가...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한 결과 롯데건설은 자양1구역 재개발 사업에 참여한 83개 파트너사(대형 9개·중소 74개/제외 5개)를 대상으로 공사비 증액을 위한 탄원서 및 가이드라인을 전달하고, 작성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확보한 문건에는 공사비 문제로 대치 중인 KT를 우회 압박하기 위해 탄원서를 활용한다는 '공사중단 명분 및 트리거(Trigger, 방아쇠)...
일부 은행은 7월 주담대 내부자본이 설정한 연간 내부자본 한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소진율 95%)되자, 수익성·건전성 등을 감안한 종합적 검토 없이 신용대출 등에 할당된 내부자본을 감액하고, 주담대 내부자본을 과도(1.5배 이상)하게 증액했다.
가계대출 확대를 위한 규제 우회 등 ‘꼼수’도 발견됐다. 일부 은행은 만기가 짧은 신용대출을 생활안정자금용...
방식으로 우회투자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본인과 배우자, 직계비속(자녀나 손자녀 등)의 계열사에 부당하게 이익을 몰아준 사실도 포착됐다. A운용사 대표이사는 계열사 E(시행업 영위)에 이익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A운용사와 계열사 E의 합작 프로젝트 진행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계열사 E가 받을 수수료의 증액을 지시했다.
A 운용사는 계열사 E와...
재건축 추진위 관계자는 “대심도라서 안전하다면 당연히 직선 공사를 해야 했으며, 위험하다면 하천을 우회하는 공사가 돼야 한다”며 “애초 은마아파트를 관통할 공사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모순이 생긴 것은 GTX 국책사업을 계기로 재건축 시장에 뛰어드는 특정 건설사 때문이 아닌지 의구심까지 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에 맞춰 은행 등을 포함시킨 금융권 전체 출연 규모도 2000 억 원으로 증액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방안대로라면 서민금융 기금은 총 3900억 원이 된다. 여기에 기금 확대 목표인 5000억 원까지 합칠 경우 은행 등 대형 금융사가 최소 1100억 원을 더 출연해야 한다.
정부가 지난해 9월 발의한 서민금융법 개정안에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만 지는 기금 출연 의무를...
해외는 물론, IP우회프로그램 등으로 접근이 가능한 국내에서도 누가 어디서 본인과 관련된 성범죄물을 소비할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개정안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직무에 ‘정보통신의 올바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명시했다. 디지털성범죄물을 포함해 마약‧총포류 불법 거래, 청소년 유해매체물 유통 등 국경을 넘나드는 각종 불법...
또 불법사금융업자에 대한 수취이자를 연 6%로 제한하고, 연체이자 증액 재대출 및 무자료 대출계약도 무효화된다. 현재 불법사금융업자라도 최고금리인 24%까지는 유효하게 이자수취가 가능한 상황이다.
온라인게시판을 활용한 편법대부중개행위 등 규제를 우회하는 무등록영업에 대한 규율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에 대한 정의가 보다 명확하게...
장래 소득을 증액하는 기준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점검하고, 대출규제를 우회하는 대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대출자가 대출을 갚을 수 없을 때 상환 책임을 해당 담보물로 한정하는 비소구 주택담보대출은 올해 12월부터 보금자리론이나 적격대출 등 주택금융공사 상품에 우선 도입한 후 민간 은행으로 확산키로 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 문제는...
또한 국토부와 서울시는 향후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한 범위 내에서만 이사비 등을 제시하도록 하고 건설사가 제시한 무상지원 조건이 추후 공사비 증액 등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조합원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조합이 회계감사를 하는 등 관련 제도를 조속히 개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사비 지급 문제 이외에도 최근 강남지역 재건축의 시공사...
당초 정부안의 총지출 가운데 3조 8281억원이 감액됐고, 3조 5219억원이 증액됐다.
주요 삭감 예산은 △일반·지방행정 1조 3584억원 △국방 1543억원 △예비비 1500억원 등이다. 최대 쟁점예산인 누리과정(만3~5세 무상교육) 예산은 예비비에서 3000억원 우회 지원토록 배정하고, 학교시설 개선과 누리과정 지방채 이자 지원 이외에 지출할 수 없도록 했다....
주요 증액 예산은 사회복지 5000억원, 교통·물류 4000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200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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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을 겪던 누리과정(만3~5세 무상교육) 예산은 예비비에서 3000억원 우회 지원토록 배정하고, 학교시설 개선과 누리과정 지방채 이자 지원 이외에 지출할 수 없도록 했다.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지난달 30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종료하지 못해 개정...
특히 성과가 곧바로 드러나는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 확보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가 아닌 전혀 다른 상임위를 통해 ‘우회 증액’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위에서 예산을 확보하기 어려워지자 타 상임위의 연관 예산을 증액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투데이가 4일 산업통상자원위의 예산안 예비심사 결과 자료를...
정부는 올해 이 사업 예산으로 58억3100만원을 편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26억7500만원에 비해 31억5600만원이나 증액된 규모다.
아울러 정부·여당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에 100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기획재정부에 중학교 역사 및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예산으로 44억원을 추가 요청한 상태다.
하지만 이들 예산이...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등 주요 수술과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중대한 화상 및 부식 등도 선지급비율에 따라 지급하며, 치매보장특약 가입 시 중증치매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다.
또한, 50% 이상의 장애 발생 시, 또는 정해진 중증질환 발생시에는 이후부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보장은 평생 유지된다.
보험료 추가납입, 중도인출...
당초 2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지만 수요예측에서 2.3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하자 1500억 원 증액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1500억원을 오는 6월 만기도래하는 공모채를 상환하는데 사용하고 나머지는 단기차입금 상환과 자재구매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현대건설이 회사채 흥행에 성공하자 다른 건설사들도 회사채 시장 진입을...
앞서 지난 주말 여야 지도부는 △내년도 영유아 무상보육(누리 과정) 예산 증액분의 국고 우회 지원 △법인세 비과세 감면 축소 △담뱃세 인상 등 굵직한 핵심 쟁점을 놓고 극적인 합의를 이뤘지만, 세부 분야에서는 여전히 쟁점들이 남아있다.
내달 2일 전까지 새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12년 만에 처음으로 차기연도 예산안이 헌법에 규정된 법정 시한을 지켜...
여야는 25일 원내대표를 포함한 ‘3+3 회동’을 갖고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안 마련 문제와 관련해 ‘우회지원’에 합의했다.
이날 합의를 통해 여야는 교육부 증액 규모를 제외하고는 부족분에 대한 지방채 발행과 정부의 이자 부담, 그리고 이를 위한 교육부 예산 배정 증액 등에 대한 방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예산 지원규모를 놓고 여당은 이미 확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