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점부터 태풍 산산은 방향을 틀지 않고 북진해 8일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 진입하며, 중심기압 970hpa, 시속 17km의 소형급 상태의 태풍일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진행 방향으로 볼 때 한반도 진입 가능성은 작다.
앞선 제10호 태풍 '우쿵'과 제11호 태풍 '종다리'는 올해 기록적 폭염을 불러온 고기압의 기세에 눌려 모두 한반도를 비껴갔다.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비구름을 가져올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변수가 많아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날 오후 '종다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제11호 태풍 '우쿵'은 이날 오전 3시께 일본 삿포로 동쪽 약 890km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됐다. 이는 '태풍이 찬 공기와 섞여 소멸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태풍 종다리는 서해를 지난 암필과는 달리 동쪽을 지날 예정이다. 태풍 종다리가 반시계방향으로 공기를 빨아들여 북쪽의 찬 공기를 유입할 수 있지만, 일본을 지나며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마저도 가능성이 낮은 상태다.
한편, 제11호 태풍 우쿵은 27일께 일본 삿포로 동쪽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3일 등장한 제11호 태풍 '우쿵'이 일본 해상에서 중심 기압 998hpa의 규모로 일본쪽으로 접근 중이다. 우쿵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손오공을 뜻한다. 태풍은 26일 일본 센다이 동쪽 해상을 지나 27일 일본 삿포로 동쪽 약 1070km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월활해 대기...
제11호 태풍 '우쿵'이 일본 해상에서 중심 기압 998hpa(헥토파스칼)의 규모로 23일 등장했다. '우쿵'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손오공을 뜻한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는 23일 오후 9시께 태풍 우쿵이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2070km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시속 13km의 속도의 규모로 발생했다고 알렸다.
태풍 우쿵은 북쪽으로 서서히 북북서진해...
제11호 태풍 '우쿵'도 서태평양 마셜제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해 점차 세력을 키우며 바스해협을 거쳐 대만과 중국 대륙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태풍 암필은 이날 낮 12시 30분(현지시간) 상하이를 통해 중국 대륙에 상륙한 다음 저장·장쑤·안후이 등 동부지역에 폭우를 몰고 왔다.
상하이시 정부는 이날 오전 태풍 및 폭우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한편 공유자전거 열풍의 진원지였던 중국에서 6월 충칭 시 최초 공유자전거업체인 우쿵에 이어 지난주 업계 3위였던 블루고고까지 파산하면서 공유자전거 버블이 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그동안 경쟁이 치열했던 시장에서 업계 통폐합이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시장을 양분하는 오포와 모바이크가 시장 확대 전략을 펼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