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에 대한 상식, 과연 무엇이 정답일까? 최근 많은 언론을 통해 우유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이 퍼져나가고 있다. 우유가 오히려 칼슘 섭취를 방해한다거나 우유에 든 독소 성분이 암을 유발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쏟아지는 정보를 제대로 선별할 수 없는 소비자들은 이런 ‘불편한 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한편에서는 우유를 권하고...
기관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국인의 특징을 고려한 우유 섭취 가이드 개발할 예정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동물성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서구인을 대상으로 조사된 자료를 통해 우유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우유 섭취 가이드라인을 보급해 소비자가 겪는 혼란을 불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우유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 전반적으로 일부분을 과장해서 키우고 있다고 강조한다.
관동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겸 제일병원과장인 오한진 박사는 이 같은 음모론은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우유 예찬론을 펼쳤다.
오 박사는 ‘뽀빠이’라는 만화로 유명해진 시금치를 예로 들며 우유의 37배에 달하는 칼슘을 함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체내 흡수율이 1...
대한 불편한 진실’(Got the Facts on Milk?)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을 받자 관련 업계는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런 유형의 동영상과 함께 부정적인 소문이 돌면서 우유에 대한 사람들의 오랜 믿음이 불안감으로 바뀌고 있으며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한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우유의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영국의 처칠 수상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어린이에게 우유를 많이 먹이는 일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2008년 미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우유에 관한 불편한 진실’이라는 유튜브 동영상이 나돌고 우유에 관한 부정적 내용을 담은 서적이 잇따라 출간되면서 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오랜 믿음이 불안감으로 바뀌고 있다. 부모들 사이에서는 우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