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부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는 소가 오히려 흐름을 잘 읽고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우생마사(牛生馬死)의 격언처럼, 신축년(辛丑年) 새해 우리 금융시장이 혁신성과 역동성을 갖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도 규제·제도 혁신 및 관행개선 노력과 함께, 오늘 제시된 의견은 올해 업무계획에 반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사자성어 ‘우생마사’(牛生馬死·큰 홍수를 만나서 소와 말이 떠내려가면 결국에는 소는 살고 오히려 수영이 능숙한 말은 죽는다는 뜻)를 인용, “민심을 거슬러 기득권을 지키겠다고 발버둥을 치면서 정치인을 위한 정치를 하면 지금의 거대 양당처럼 국민의 삶을 돌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소처럼 민심의 흐름을 따라 조금 느리더라도 원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