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례로 야후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육상 간판’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는 취재진의 인터뷰와 요구에 응하느라 3시간 넘게 공동취재구역에 머물러야 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한겨레21 칼럼에서는 진종오가 사격 결승 경기 직후 도핑테스트를 받기 위해 음료를 많이 마셔 화장실이 급한 상태였으나, 믹스트존 취재 요청에 응하느라 진땀을...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미션으로 주어졌던 우사인 볼트와의 만남에서 실마리가 된 것도 트위터였다. 그동안 작성한 트윗 수만 3만6000여개에 달한다.
하하는 "생면부지의 팬들이나 해외 스타들과도 언제 어디서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트위터의 매력"이라며 "신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니 많은 팬들이 질문을 보내줬으면 한다...
우사인 볼트는 23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백 투 백”이라는 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우사인 볼트가 2013년 모스크바 대회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과 2015년 베이징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나란히 담겨 있었다. 그는 한 장의 사진으로 육상 세계선수권 100m 2연속 우승을 진심으로 기뻐했다.
한편, 볼트는 23일(한국시간) 중국...
방송에서 하하는 "우사인 볼트를 유혹해야 한다"며 우사인 볼트 트위터를 통해 "We Love Bolt(우리는 볼트를 사랑해요)"라는 메시지가 적힌 스케치북 사진을 보냈다.
몇 시간 후 '무한도전' 자메이카 특집 팀 멤버들은 우사인 볼트로부터 답장을 받았다.
이에 흥분한 하하는 새벽에 멤버들을 긴급 소집하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긴급 촬영까지...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일 우사인 볼트가 트위터를 통해 하하에게 “너흰 정말 자메이카 피가 흐르는 것 같아(must have some Jamaican running through you guys)”란 뜻을 담아 답장을 보낸 것이 전파를 탔다. 이에 하하, 정형돈, 노홍철은 우사인 볼트의 문장 중 ‘Running Through’란 단어만을 가지고, “함께 달리기를 하자”란 뜻으로 받아들여 더욱 흥분을 가시지...
벗고 상반신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후 노홍철 역시 서핑 보트의 뒤에 몸을 숨긴 뒤, 바지를 벗어 폭소케 했다.
자메이카 우사인볼트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자메이카 우사인볼트 자막 센스 대단하다" "자메이카 우사인볼트, 김연아 판정 논란 자막 좋았다" "자메이카 우사인볼트, 우사인볼트 트위터 난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촬영이 종료된 지 3시간 후, 우사인 볼트에게 트위터를 통해 ‘미치다’란 뜻의 “매드(Madddd)”라는 답장이 왔다. 이같은 우사인 볼트의 반응에 하하, 노홍철, 정형돈은 다시 모여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정형돈은 옷을 벗고 상반신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후 노홍철 역시 서핑 보트의 뒤에 몸을 숨긴 뒤, 바지를 벗어 폭소케 했다.
22일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는 “무한도전, 레게음악의 본거지 자메이카에 가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명! 우사인 볼트를 만나라! 무대책 무계획 그들의 좌충우돌 여정이 펼쳐집니다”라는 예고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서 노홍철과 하하, 정형돈, 스컬은 자메이카 느낌이 물씬 풍기는 트레이닝 복을 입고 양 팔을 벌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14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메이카! 보고 싶다 볼트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하하와 개그맨 정형돈, 방송인 노홍철, 가수 스컬이 유니폼을 맞춰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 입간판을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하 자메이카 인증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하하 자메이카...
하하, 노홍철, 정형돈, 스컬이 트위터를 통해 우사인 볼트와 대화를 나누며 출연을 타진했었지만, 우사인 볼트와의 만남은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자메이카를 찾아가면서 우사인볼트와의 만남에 네티즌들은 기대하는 분위기다 .
이들은 앞서 지난해 9월 방송에 출연한 자메이카 관광 차관으로부터 레게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것으로...
김태호 PD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큰 결심. 이번 주 방송 1초 확대방송. 방송 운영 큰 파장 예상됩니다. 전방에 1초만 함성하면 득음하겠다. 오늘 회의 1초만 하려고요”라 말했다.
이에 앞서 그는 “이번대회에서 우사인 볼트는 100m를 1초에 돌파하겠군”이라며 국제 펜싱연맹의 오심에 일침을 가했다.
김 PD의 이 같은 반응은 앞서 열린 여자 에페에서 신아람...
당시 경기에 대해 김태호PD는 "1초가 저렇게 길다면 인간은 영생을 할 겁니다"라고 남긴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의 글을 리트윗하며 "이번 대회에서 우사인 볼트는 100m를 1초에 주파하겠군"이라고 남겼다.
또 김태호PD는 "오늘 회의 1초만 하려고요", "1초간 회식" 등 1초 패러디 글을 게재했다.
'멋쟁이희극인'이라는 아이디의 한 팬이 자신의 트위터에 "버스에서 허경환 오빠의 있는데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뒷자리 할머님께서 시끄러죽겟다고 내리셨다 우사인볼트보다 더 빠르게 하차 하셨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허경환은 리트윗하며 "내 노래가 할머니에게 큰 힘이 되다니 뿌듯하다^^"라고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