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역배우 우봉식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월셋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2001년 유명 고추장 CF에서 비빔밥을 비벼 먹는 남자로 단독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고 2007년에는 KBS 1TV 드라마 ‘대조영’에서 팔보 역을 맡아 출연했다. 하지만 ‘대조영’이후 이렇다 할 배역을 맡지 못해 인테리어 일용직 노동자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 배우 정아율도...
일용직 노동자로 전전해 오다 몇 해 전부터는 신경정신과 치료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봉식은 9일 오후 8시께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자신의 월셋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배우 우봉식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우 우봉식 사망, 대조영 팔보역 후 안보인다 했더니", "배우 우봉식 사망, 출연작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봉식은 평소 생활고로 인해 힘든 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KBS '대조영'에서 '팔보' 역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지만 이후 후속작이 연결돼지 않았다. 배우로 활약하지 못하고 생계 유지를 위해 인테리어 일용직 노동자로 전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故) 정아율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2012년 6월...
대조영 팔보우봉식 사망
배우 우봉식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비참한 단역배우의 삶에 관심이 쏠린다.
우봉식은 지난 1983년 MBC '3840유격대'로 데뷔, 안양예고를 졸업한 뒤 영화 '6월의 일기', '싸이렌', '플라스틱 트리', '사랑하니까, 괜찮아'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또 2007년에는 KBS 1TV 드라마 '대조영...
2007년에는 KBS 드라마 '대조영'에서 팔보 역으로 등장했다.
우봉식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봉식 사망, 대조영에 나왔었구나" "우봉식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조영 팔보우봉식 사망, 김기천 배우 말이 와 닿는다" "우봉식 사망, 대조영 팔보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밖에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우봉식님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 가시길 빌게요” “우울증 없는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시길 빌게요” “배우 인생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너무 슬퍼요”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대조영 팔보역에 열중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등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주위사람들에는 '죽고싶다'말을 자주했다"고 전했다.
특히 우봉식은 생계유지를 위해 일용직 노동자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봉식은 1983년 MBC 드라마 '3840유격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6월의 일기', '싸이렌(2000), '플라스틱 트리'(2003), '사랑하니까, 괜찮아'(2006) 등에 출연했다. 2007년에는 KBS 드라마 '대조영'에서 팔보 역으로 등장했다.
받으며 약을 먹기 시작했으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인테리어 일용직 노동자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씨는 1983년 MBC 드라마 ‘3840유격대’를 통해 데뷔했고, 영화 ‘6월의 일기’, ‘싸이렌’, ‘플라스틱 트리’, ‘사랑하니까, 괜찮아’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7년 KBS 1TV 드라마 ‘대조영’에 팔보 역으로 출연한 뒤 이렇다 할 배역을 맡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