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심 후보자는 국정농단 방조 의혹을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진경준 전 검사장의 주식 특혜 의혹 등을 수사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등을 지낸 뒤 2019년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임명되며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추미애·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을 보좌하는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서울동부지검장...
그는 “지난 정권은 우병우 등 정치검사들이 출세 가도를 달렸다”며 “진경준 등 부패검사들은 국민이 준 권력을 남용해 사리사욕을 채웠고 그 결과 국민들로부터 또 다른 불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국민의 검찰개혁 열망을 잘 알기 때문에 여러 의원이 공수처 법안을 발의했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시정연설에서 공수처 설치를 간곡히...
그는 “국민은 지난 9년을 정치검찰이 권력의 시녀였던 시기라고 평가한다”면서 “우병우, 진경준, 홍만표 등 적폐검사가 활개 치며 정치검찰의 방종이 극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검찰의 독점된 권력사정 시스템이 아니고서는 국정농단, 100조 원 가까이 허공에 뿌린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수사가 이렇게 됐겠느냐”고 꼬집었다....
그동안 윤 대표 등은 진경준 전 검사장과 넥슨의 수상한 거래 등을 문제삼아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왔다. 이들은 우병우 라인으로 분류되는 김주현 전 대검 차장, 최윤수 국정원 2차장, 윤갑근 대구고검장, 윤장석 검사 등에 대해 검찰에 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대검찰청 합동감찰반(총괄팀장 장인종 법무부 감찰관)은 19일 이 전 지검장 등 10명에게...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해온 검찰 특별수사팀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4개월 만에 사실상 해체했다. 처가의 넥슨 부동산 거래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진경준 전 검사장을 승진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 핵심 의혹 규명에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26일 공식 수사를 마무리하고...
박근혜 정부 최고 실세로 불렸던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5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7일 새벽 귀가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의 처가와 넥슨 간 부동산 거래, 의경 복무 중인 아들의 '꽃보직 특혜' 의혹 등은 사실상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냈다.
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오늘...
박근혜 정부 '실세'로 불렸던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번 정권에서 검찰 인사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우 전 수석은 사표를 제출한 지 일주일 만에 후배 검사들에게 조사를 받게 됐다.
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9시57분께 서울 서초동 검찰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 사태에 관해 민정수석으로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 조사를 받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팀은 우 수석에게 6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우 수석은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되지만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서면조사 등 다른 조사 형태도 검토했지만 본인으로부터 직접 소명을 들을 부분이...
금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진경준(49) 전 검사장의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특임검사팀은 지난 7월 15일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김 대표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수사팀은 김 대표의 부친 명의로 된 집을 찾아갔지만, 그 집에는 실제로는 김 차장이 살고 있었다. 김 대표의 부친과 부동산 거래를 한 또다른 검찰 고위직 간부가 있는데도 영장...
검찰이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와 넥슨 사이의 부동산 거래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부동산 중개업자를 조사하기로 했다. 수사팀은 지난달 30일 넥슨의 부동산 매입을 "자유로운 사적 거래"로 표현했지만, 조사 내용에 따라 상황이 반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5일 검찰에 따르면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은 서울 대치동에서 S부동산...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와 넥슨 간 부동산 거래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은 최근 우 수석 처가 부동산 거래에 관해 참고인 조사와 기초 사실관계를 파악을 마치고 형사처벌할 만한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 관계자는 "기초적인 사실관계는 보도와 거의 동일하고...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 부동산을 부적절하게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정주(48) NXC 대표가 23일 또다시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은 이날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부동산 매입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다. 수사팀은 지난달 29일 넥슨코리아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거래 자료를 확보했다.
우 수석은 구속 기소된...
진경준(49) 전 검사장과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정주(48) NXC 대표가 또다시 검찰에 출석하게 됐다.
우병우(49·사법연수원 19기) 민정수석의 특별감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은 우 수석의 처가 부동산 거래 의혹과 관련해 김 대표와 진 전 검사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사팀은 지난달 29일...
우병우(49·사법연수원 19기) 민정수석의 특별감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넥슨코리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진경준(49·21기) 전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장의 주식 매입 특혜 사건으로 수사를 받았던 넥슨이 이번에는 우 수석의 처가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또 한 번 수사 선상에 오르게 됐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고검장)은 29일 넥슨코리아와 우...
우병우 수석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선 △직권 남용(아들 의경보직 특혜 의혹), △횡령 및 배임(가족회사를 통한 회삿돈 유용 의혹) △공무집행방해 ('넥슨 주식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된 진경준 전 검사장의 인사 검증 부실 의혹) 등이 특별수사팀의 수사 초점이될 전망이다.
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경우 특정 언론사에 우 수석 관련 감찰 내용을 누설한...
그러면서 그는 “이미 검찰은 진경준 검사장, 우병우 수석 등 고위 검찰의 권력형 비리로 불명예를 떠안게 됐다”면서 “검찰은 조직내부의 부조리에 대해 반성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동원 전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은 4.13 총선에서 업체로부터 인터넷...
W, 함부로 애틋하게 따돌리고 1위 굳히기…이종석, 한효주 말에 ‘진짜 만찢남’ 됐다
[카드뉴스] 썰전 전원책 “우병우 수석, 의혹 투성이…이번주 내 물러날 것”
전원책 변호사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어젯밤(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우 수석 비리파문을 주제로 설전을...
법이 시행되면 당장 먹고 사는 게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패수준 OECD 28위’란 오명을 떨쳐내려면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입니다. 우병우 사태부터 진경준 스캔들까지…. 볼썽사나운 일들이 연이어 터지는 걸 보면 그때가 바로 지금인 듯하고요. 접대를 막으면 경제가 위축된다고요? 제 밥값만 내면 될 일입니다.
진경준 검사장, 우병우 민정수석 등 일부 권력층의 부도덕성은 과연 한국사회에 희망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
세계평화, 국가 번영, 인간의 행복이란 보편적 가치의 실현은 불가능한가? 유발 하라리 예루살렘히브리대학 역사학 교수의 최근 저서 ‘사피엔스’에서 그 힌트를 찾아볼 수 있다.
‘사피엔스’는 흑암 속에 싸여 있던 우주에 빅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