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차장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공모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세평을 수집했다는 혐의 역시 전화 통화를 했다는 사실만으로 공모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 판단했다.
추명호 전 국정원 8국장과 공모해 문체부 공무원을 사찰한 혐의 역시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이 추 전 국장에게 이 전 감찰관에 대한 세평 수집을 지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추 전...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이 수사해야 할 대상은 △청와대 문건 유출 및 최 씨의 국정개입 의혹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모금 의혹 △최 씨의 딸 정유라(20) 씨의 부정 입학 및 특혜 의혹 △김기춘 전 실장과 우병우 전 수석의 직무유기 의혹 등 15가지다. 탄핵안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헌법 위반 사실 5개, 법률 위반 사실 8개가 담겼다. 특검은 탄핵심판을 결정할...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3000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은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퇴, 검찰 수사에 압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는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민정수석 등의 직무정지 요구 등 당 안팎의 여론을 박 대통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순방을)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했다. 단순히 의혹만 갖고 대통령이 이완구 총리의 용퇴를 얘기하는 것은...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3000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은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퇴 요구, 검찰 수사에 압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는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민정수석 등의 직무정지 요구 등 당 안팎의 여론을 박 대통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즉답을 하지 않고 “(순방을)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회동 전 정치권에선...
새누리당 소장파인 김용태 의원은 15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퇴와 함께 청와대 이병기 비서실장, 우병우 민정수석의 직무정지를 박근혜 대통령에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믿음이 무너진 자리엔 그 무엇도 설 수 없다. 국정의 책임을 진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무신불립(無信不立)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