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 우모(24) 수경이 25일 전역했다.
우 수경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검은 모자에 체육복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나섰다.
취재진은 '특혜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등 질문을 했으나 우 수경은 한 마디도 답하지 않고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에 탑승해 청사를 빠져나갔다.
앞서 지난해 2월 의경으로 입대한 우 수경은...
의경 운전병으로 복무 중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 우모 수경(8월 1일자 진급)이 올 들어 실제 운전한 날짜가 복무 일수의 절반에 그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특혜로 보기 어렵다며 반박했다.
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상철 서울경찰청 차장(치안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