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와 지주사 차원의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금융사고 예방 등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마지막 순서로 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지주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과 KB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농협ㆍDGBㆍBNKㆍJB금융지주 등 8개 금융지주...
태국의 주요 금융 지주사 SCBX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여러 은행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경쟁하는 한국과 달리 동남아는 은행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고 CSO가 고민하는 부분이다. 한국과 전략을 달리해야 되기 때문이다. 그는 “ 어떻게 은행을 쓰게 해야 할 지가 관건”이라며 “한국과 다른 환경이기 때문에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는 느낌이라...
금융(은행·증권·보험), 자동차, 지주사 및 고배당주들이 시장 전반의 반등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다음 주 주요 이벤트(한국시간)는 △유로존 7월 무역수지(16일) △유로존 2분기 고용비용지수(16일) △미국 9월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16일) △캐나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17일) △캐나다 8월 주택착공지수(17일) △미국 8월 소매판매(17일)...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에 따른 엔화 강세와 엔캐리트레이드(값싼 엔화를 빌려 고금리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것) 청산 공포가 여전히 시장을 자극한다. 국내 수출 경기력 회복이 약화하고 있고 소비침체 국면에 진입했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미국 경제의 경착륙이 현실화되거나 금리인하 폭이 미약할 경우, (우리나라)...
잇따른 금융사고에 내년 검사 앞당겨고강도 조사 불가피보험사 인수에 어떤 영향 미칠 지 시장 주목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부터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예정보다 1년 앞당겨서 실시하는 것이다. 최근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 대출 및 연이어 발생한 금융사고를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2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게 우리금융의 설명이다. 또 90%를 넘나드는 은행 의존도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관건은 SPA 다음 단계인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 심사다. 금융사 지배구조 감독규정에 따르면 금융사가 다른 금융사의 최대주주가 되기 위해서는 최근 1년간 기관 경고 조치를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금융지주사의 경우 규정상 대주주 적격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자회사 편입...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오늘(28일) 오전 11시 긴급임원회의를 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현 경영진 책임론을 꺼내 든 이후의 회의인 만큼 임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어떤 메시지를 낼지 금융권 관심이 쏠린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오전 11시 임 회장은 지주사 및 우리은행 전 임원을 대상으로 긴급임원회의를 개최한다. 조 행장도 회의에 참석하는...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2분기에도 적립 규모를 더욱 늘렸다. 고금리가 수년간 지속된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후폭풍으로 부실 지표가 5년 만에 역대 최악을 기록하는 등 위험도가 높아지자 만반의 준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 2분기 충당금 전입액은 1조8402억...
임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지주사 및 은행 전 임원이 참석한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에 변함없는 신뢰를 가지고 계신 고객에게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부당한 지시 △잘못된 업무처리 관행 △기회주의적인 일부 직원들의 처신 △여전히 허점이 있는 내부통제시스템...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 관리에 나서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달 말 2700억 원 규모로 코코본드(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운영자금에 500억 원을, 채무상환자금에 2200억 원을 사용한다.
신한금융뿐 아니라 다른 금융지주사들도 코코본드 발행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말 하나금융과 우리금...
하나금융은 2019년 2분기(0.56%) 이후, 우리금융은 2019년 1분기 지주사 출범 이후 최고치였다.
은행권 관계자는 "2분기 고정이하여신이 늘어난 것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에 따른 재평가, 책임준공형 관리형(책준형) 사업장 재분류 등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5월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
여기에 비은행 계열사들의 약진도 돋보였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6조22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5조396억 원)와 비교해 23.6% 늘은 규모다.
지주사 별로 살펴보면 KB금융(1조7324억 원)의 순이익이 가장 컸고, 신한금융(1조4255억 원), 농협금융(1조1026억 원), 하나금융(1347억 원), 우리금융(9314억 원) 순이었다....
지난해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분기 배당을 도입하며 국민지주와 신한지주 등 국내 대표 4대 금융지주사가 모두 중간 배당을 실시했다. 연간 배당을 모아뒀다가 1년에 1회 지급하던 방식에서 매월 배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게 돼서다.
KODEX 은행 순자산은 4028억 원이다. KODEX 은행의 최근 3개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연 5.3%로...
우리은행은 5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생한 영업점 금융사고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박구진 준법감시인이 자진 사임했다. 이 자리는 지주사 전재화 준법감시인이 대신하기로 했다.
해당 사고와 관련된 전·현직 결재라인, 소관 영업본부장과 내부통제지점장까지 후선배치하는 등 강력한 인사상 책임을 물었다.
우리은행 측은"이번...
자금 여력이 높은 금융지주사, 은행과는 달리 중소형 증권사들은 자체적인 책무구조도 마련을 위한 정관, 시스템 컨설팅 비용을 투입할 여력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선물·자산운용·부동산신탁 등 주요 업권의 책무구조를 공통적으로 적용한 책무구조도 표준안을 만들어 개별 증권사들이 조금씩 변주를 더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우리금융그룹은 개정 지배구조법령, 감독당국 가이드라인 등을 반영해 지주사와 은행의 책무구조도 초안을 업데이트 중이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초 지주사의 책무구조도 초안을 완성하고 임원 전체와 3급 이상 관리자급 전원 등을 대상으로 1차 중간보고를 마쳤다. 비교적 업무 범위가 넓은 은행 역시 법령 검토 등 막바지 보완 작업에 돌입했다.
주요 금융그룹...
농협금융지주도 9월 초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금융사고가 발생한 두 지주사는 내부통제 강화도 강조할 방침이다.
한편, 하나금융은 현재 하반기 경영 전략회의 개최 여부가 미정이다. 다만, 최근 수익성 낮은 기업대출 자산확대하지 않기로 하는 등 리스크 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한다. 하나은행은 이달부터 수익성이 낮은 기업대출...
7월 3일 ‘금융사 지배구조법’ 개정안 시행내년 1월 책무구조도 도입 앞둔 지주ㆍ은행 금융당국ㆍ은행연합회 가이드라인 등 마련 속도7월 중순 은행연 ‘내부통제 모범사례’ 설명회 예정은행권 ‘신중모드’…당국 지침 등 보고 연말 제출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불리는 책무구조도 도입(7월 3일)을 앞두고 제도 시행 첫 타자인 은행권과 금융당국이 관련...
앞서 달튼 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한국 정부와 의회에 △자사주 매입시 자동 소각 △은행 금융지주사의 낮은 주주환원 개선 △의무 공개매수 제안 제도 도입 등을 요구하는 공개서신을 보내기도 했다.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에 따르면 일본에서 비상장 전환한 기업수는 2015년 47개에서 2022년 135개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칼라일그룹은 행동주의 펀드 공격 강화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