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장은 도토키 히로키 부사장, 4월 1일 승진요시다 겐이치로 회장 겸 사장도 CEO로 계속 활동
일본 소니그룹이 5년 만에 사장 교체 인사를 단행하고, 투톱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소니그룹은 이날 도토키 히로키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4월 1일 자로 사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도토키...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번지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계속 발전시켰다”며 “게임 경험을 공유하려는 사람들의 열망과 가치를 일치시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을 하나로 모았다”고 밝혔다.
번지는 게임 ‘데스티니’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로, 소니에 인수된 후에도 독립된 자회사로써 독자적인...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새 회사 이름은 ‘소니 모빌리티’로 전기차 사업을 본격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니는 이날 전기 SUV 콘셉트카 ‘비전-S SUV’도 공개했다. 2년 전 CES에서 세단형 콘셉트카 ‘비전-S’ 공개 이후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이다.
2년에 걸친 도로 시험을 통해 경험을 축적, 전기차 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은 일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도 미국처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반도체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원하고 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TSMC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할 것”이며 “반도체 산업을...
WSJ는 소니가 요시다 겐이치로 최고경영자(CEO)가 2018년 취임한 후부터 장기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가 적자에서 벗어나 고수익을 유지하는 동안에도 사회적 가치 창출 투자를 기존의 2배로 늘리도록 한 요시다 CEO의 경영 방침을 높게 평가했다.
2위는 네덜란드 기업 필립스(78.6점)가 차지했고, 미국 HP(76.3점)와 스위스 조지 피셔...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우리는 PS5를 위한 강력한 게임 라인업을 발표할 것”이라며 PS5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게이머들은 PS5로 즐길 게임 라인업을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소니는 전통적으로 6월에 게임콘솔 최신작에 대한 대규모 마케팅을 펼쳐왔다. 바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인...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사장은 닛케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업이 다방면에 걸쳐 있다. 그걸 정리해 나가기 위한 회사라는 것을 확실히 다시 정의할 필요가 있었다”며 사명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니 본사는 전자 회사라는 분위기가 조직에 남아 있었다”고 지적하며 본사는 그룹 차원의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요시다 겐이치로 사장은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사명 변경 및 SFH의 완전 자회사화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사업이 장기적인 경영 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모리타 아키오 창업자의 말을 인용해 설명했다.
완전 자회사화가 결정된 SFH가 추진하는 금융 사업은 2대 최고경영자(CEO)인 하워드 스트링거가 비핵심으로 지목하고, 2007년에 상장 자회사가 된...
‘VISION-S’ 개발을 주도한 소니의 요시다 겐이치로 사장은 자신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시절에 ‘뭔가 움직이는 것을 만들자’고 다짐한 게 계기가 돼 ‘VISION-S’를 만들게 됐다고 한다. 그러다가 2년 전 강아지 로봇인 ‘aibo’ 팀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팀을 꾸렸다는 것. 개발에 참여한 니시카와 이즈미 이사는 “자동차는 개인적인 공간이라는 데서 착안했다”며...
일본 전자업계를 대표하는 소니가 미·중 무역 전쟁 역풍과 분사 압박 등 비장한 분위기 속에 요시다 겐이치로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히라이 가즈오 소니 회장은 이날 열린 소니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며 요시다에게 CEO 자리를 물려줬다.
소니 부활의 주역이었던...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스마트폰 시장은 성숙했지만 스마트폰 한 대당 탑재되는 카메라는 늘어나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투자 의욕을 보였다.
또 “CMOS 센서는 기본성능이 중요한 아날로그 반도체로 특별히 새로운 것은 없어 (다른 업체들이 신규로 진입할 때) 투자 위험이 크다”며 “우리의 기술력을 살려 업계 최고...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사장이 미국으로 건너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와 전략적 제휴에 대한 의향확인서에 서명했다. 구체적 내용은 향후 만들어질 것이지만 클라우드와 AI가 핵심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양사는 게임 조작 등의 처리를 게임기가 아닌 인터넷을 통한 데이터센터에서 실행하는 클라우드 게임 분야에서 협력한다. 차세대...
앞서 히라이 회장은 지난해 4월 요시다 겐이치로에게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물려줬으며 1년이 경과한 가운데 새 경영체제로의 이행이 이뤄졌다는 판단으로 회장 자리에서도 퇴임하는 것이다. 회장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수석 고문으로 경영진에 조언한다. 그는 “35년 만의 졸업”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도쿄해상홀딩스의 스미 슈조 회장이 사외이사 임기가...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현 시점에서 나는 (PS4를 잇는) 차세대 하드웨어가 필요하다는 점을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차기 PS의 명칭이 ‘PS5’일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게임 시장 규모가 700억 달러(약 80조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소니가 새로운...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음반발매 산업 1위인 우리 입지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EMI 인수는 소니의 음악 산업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우리는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나는 이번 인수가 장기간 성장에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MI는 퀸을 비롯해 샘...
그의 리더십을 잇는 것은 이인삼각 체제로 물심양면에서 히라이의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지탱했던 요시다 겐이치로 현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다.
새 시대의 주역이 될 요시다 소니 신임 CEO는 ‘대차대조표(BS) 경영 강화’를 자신의 최대 과제로 꼽으면서 IT 기업으로는 낮은 편인 소니의 시가총액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일본...
히라이는 오는 4월 회장에 취임하고 요시다 겐이치로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그의 뒤를 이어 소니의 새 CEO가 된다고 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플레이스테이션(PS) 사업부의 대표였던 히라이는 지난 2012년 하워드 스트링거의 후임으로 CEO에 올라 경영난에 빠졌던 소니를 재건시켰다.
그가 취임할 당시 소니는 2012년까지 4년 연속 최종...
요시다 겐이치로 부사장은 “과거에 실적은 하향 수정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용 이미지 센서는 최고 수준이지만 TV 등은 한국 기업에 뒤지는 등 글로벌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요시다 부사장은 실적 발표 기자회견에서 최고 이익 갱신에 대해 “부활이라기보다는 20년 동안 자신을 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년...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구조조정의 큰 부분은 종료됐지만 아직도 질병에서 회복된 직후의 상황”이라며 “올해는 ‘2017 회계연도 영업이익 5000억 엔 이상 달성’이라는 중기 목표를 위해 투자를 실행하는 해”라고 설명했다.
소니의 올해 설비투자액은 5100억 엔으로 전년보다 2배 늘었으며 회사 사상 두 번째 규모다. 그 가운데 6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