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우는 왼손 투수로 시속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며,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도 탈고교급 선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키움 히어로즈의 선택을 받았다.
정현우와 함께 1∼2순위 후보로 꼽힌 좌완 정우주(전주고)는 한화 이글스로부터 전체 2순위 지명을 받았다. 최대 시속 157㎞까지 던지는 정우주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들로부터 큰 관심을...
대체 외인 투수는 현재 리그에 시라카와 케이쇼(두산 베어스)와 캠 알드레드(KIA 타이거즈) 뿐이다. 이중 KIA의 고민이 깊다. 윌 크로우의 부상 대체 선수로 영입된 알드레드의 시즌 성적은 9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4.53이다. 알드레드는 우타자(피안타율 0.284)에 약하지만, 좌타자(피안타율 0.150)에 무척이나 강하다. 왼손 스리쿼터에 가까운 유형으로 좌타자...
그런 가운데 구단은 헤이수스에게 앤디 밴 헤켄(2014년 20승), 에릭 요키시(2021년 16승) 이후 왼손 투수 다승왕 계보를 이어가길 바란다. 리그 전체로 봐도 이전까지 외국인 투수로는 첫 외인 다승왕 도전이면서, 달성 시에는 23년 만에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헤이수스와 히어로즈 원투펀치를 이루는 후라도 8승으로 다승왕 경쟁을 벌이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당장 왼손 원포인트 이준영을 올리며 불펜 보강에 나섰지만, 무게감은 떨어지는 모양새다. 중요한 경기마다 승리하며 1위에 머물러있는 KIA는 좀처럼 2위 그룹과 6경기 차 이상을 벌리지 못하며 쫓기고 있다. 타선의 타격감이 굉장함에도, 이런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투수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 시리즈의 설욕을 노리는 삼성의 기세도 만만치...
앞서 팔꿈치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왼손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의 공백을 메우고자 오른손 와이스와 6주 동안 총액 10만 달러(계약금 1만2000달러·연봉 4만8000달러·인센티브 4만 달러)에 계약했다.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시즌 132경기 313과 3분의 1이닝 17승 14패 평균자책점 4.88이다. 그중 선발 등판은 47경기였다. 지난해 8월 대만프로야구...
1(약 151km)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왼손을 맞았다.
그는 교체 없이 4회 초 수비까지 소화했지만, 4회 말 공격에서 트렌트 그리샴과 대타로 교체됐다.
앞서 서부지구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에서 맹활약하던 슈퍼스타 무키 베츠가 손등 골절 부상을 입었기에 우려가 커졌다.
앞서 베츠는 17일 3-0으로 앞선 7회 말 공격 때 캔자스시티 오른손 투수 댄 알타빌라가...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회는 "현재 선수를 대체할 선수들도 미리 정해 놓았다"라면서 "왼손 투수가 빠지면 그다음 왼손 투수가 올라올 것이고 사이드암 투수라면 그다음으로 잘 던지는 사이드암 투수를 뽑게 된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 같은 선택 이유를 묻는 말에 김경문 감독은 "강재민 투수나 정은원 선수 좋은 선수임에는...
두 번째 타석에 선 박병호는 키움 왼손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낮은 슬라이더를 힘으로 끌어당겨 120m를 총알처럼 날아가는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의 시즌 4호이자 통산 384번째 홈런이며, 삼성 유니폼을 입자마자 친 첫 홈런이다.
손맛을 본 박병호는 6회 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8회 말에 3루수 방면으로 안타를 추가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의...
1회 말 1루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2-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메츠 왼손 선발 투수 호세 킨타나의 시속 123㎞ 슬러브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슬러브를 탁월한 배트 컨트롤로 맞혀내는 장면에 현지 중계진은 "완벽하게 제구된 공을 정타로 만들었다. 우리가 이정후에게 주목하는 이유...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2, 3루, 밀워키 왼손 선발 웨이드 마일리의 2구째 시속 141㎞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외야 파울 폴을 때리는 3점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MLB 4년 차인 김하성은 빅리그 통산 40홈런에 1개의 아치만을 남겼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에 투수 앞 희생번트로 1루 주자 마차도의 2루 안착을 도왔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이날 워싱턴의 우완 투수 호안 아돈에게 3루수 땅볼(1회), 투수 앞 땅볼(3회)에 그친 이정후는 1-3으로 끌려가던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왼손 투수 로버트 가르시아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부드럽게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뻗어가는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가 좌완 투수에게 뽑아낸 4번째 안타다.
이정후가 출루했지만, 후속 세 타자가 삼진과 땅볼로...
8회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일본 출신 왼손 투수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낮은 초구를 건드렸다가 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정후가 아웃된 뒤 샌프란시스코는 역전에 성공했다. 윌머 플로레스와 솔레르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가 됐고, 마이클 콘포토는 1루수 쪽으로 땅볼을 쳤다.
샌디에이고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타구를 잡은 뒤 1루를 밟아...
그는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왼손 투수 톰 코스그로브를 상대로 비거리 124m의 대형 홈런을 쳤다. 이로써 이정후는 MLB에서 홈런을 때린 15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이날 경기 관중석에선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 전 LG트윈스 코치 모습도 포착됐다. 중계 화면에는 이 전 코치가 아들의 홈런에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이 잡혔다.
개막전 1안타 1타점를 기록한 이정후는 30일...
(SNS)엔 이정후의 안타 영상과 함께 한글로 ‘메이저리그 첫 안타’라고 적힌 이정후의 기념사진이 올라왔다. 밥 멜빈 감독은 데뷔전을 치른 이정후에 대해 “아주 좋은 활약을 했다”면서 “7회 상대의 뛰어난 왼손 투수(마쓰이)를 상대로 우리가 앞서 나가는 역전 타점을 올렸다. 데뷔전에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시즌 선발투수에서 전천후 투수로 보직을 바꾼 임기영은 1억 원(66.7%) 상승한 2억5000만 원을 받는다. 임기영은 64경기서 4승 4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며 경기 중반을 책임졌다. 특히 팀이 리드 혹은 접전인 상황에서 거듭 등판하며 82이닝을 소화해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왼손 불펜 최지민은 지난해 3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이마나가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뛴 왼손투수로 일본서 통산 165경기에 등판해 64승 50패 평균자책점 3.18를 마크, 2023시즌 7승 4패 평균자책점 2.80을 찍은 뒤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 문을 두드렸다.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선발 투수는 류현진을 비롯해 블레이크 스넬, 조던 몽고메리와 마커스...
지난해 마무리 투수를 맡았던 조시 헤이더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자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연소 200세이브 기록을 세운 왼손 투수 마쓰이 유키(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최근 영입했다. 마쓰이에 이어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속구 마무리 투수 고우석까지 데려가 불펜을 강화했다.
한편 고우석은 역대 7번째(류현진·강정호·박병호·김광현·김하성...
샌디에이고는 최근 일본에서 활약한 왼손 마무리 투수 마쓰이 유키와 계약기간 5년, 총액 2천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지만, 여전히 불펜 갈증을 씻지 못했다. 이에 오른손 불펜인 고우석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
고우석은 KBO리그 통산 354경기에 등판해 19승26패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 성적을 냈다. 2023시즌에는 부상과 부진에 고전하면서도 44경기...
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왼손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26)와 재계약했다.
한화는 산체스와 계약금 10만 달러·연봉 50만 달러·옵션 15만 달러를 합쳐 총액 7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올 시즌 대체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는 24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3.79를 마크했다.
한화는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 영입에...
미국 국적의 엔스는 1991년생으로 키 185㎝, 몸무게 95㎏의 체격을 갖춘 왼손 투수로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미네소타 트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했다.
엔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1경기에서 2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는 통산 85경기에서 32승24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