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조치 이후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개성공단이 폐쇄됐다.
강 장관은 "국민들께서도 (백두산) 관광할 수 있는 기회가 하루 속히 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라도 제재가 풀리고 그럴 수 있는 날이 조속히 빨리 왔으면 좋겠지만 제재가 풀리기 위해서는 비핵화 조치가 확실히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후 외통위원들은 오후 4시께 방북 경로의 역순으로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했다.
안 위원장은 귀환 인사말에서 “현장 방문을 통해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발전을 위한 우리 정치권의 의지와 노력이 정부는 물론 북측에도 잘 전달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북한 당국도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논의가 원활히 추진될 수...
◇ 외통위 개성공단 시찰… 남북관계 개선 기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김남식 통일부 차관 등이 30일 개성공단을 시찰하면서 개성공단 재가동 이후 경색된 남북관계와 국제단지화를 비롯한 개성공단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외통위 의원 등 40여 명의 방북단은 이날 공단을 방문해 배수장과 소방서, 변전소 등 공단 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김남식 통일부 차관 등이 30일 개성공단을 시찰하면서 개성공단 재가동 이후 경색된 남북관계와 국제단지화를 비롯한 개성공단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외통위 의원 등 40여 명의 방북단은 이날 공단을 방문해 배수장과 소방서, 변전소 등 공단 내 기반 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개성공단 입주자들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30일 개성공단 시찰을 위해 방북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 국회 차원에서 북한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북단 규모는 총 47명으로, 안홍준 외통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 김남식 통일부 차관 등 통일부 관계자, 취재진이 포함됐다.
그러나 탈북자 출신으로 북한의 주 비난 대상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북한이 방북을 불허하면서 북한...
이번 시찰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국회 차원의 첫 개성공단 방문이자 국정감사 활동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이번 방문에는 재·보선 일정 때문에 불참 의사를 밝힌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 북한이 방북을 허용하지 않은 북한 이탈 주민 출신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을 제외한 21명의 외통위 소속 여아 의원이 참여한다.
북측이 조 의원을 제외한 방북단 49명에 대해 최종 동의한 만큼 오는 30일 외통위의 개성공단 방문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뒤 이 학교 경제학부 교원으로 재직하다 지난 1994년 탈북해 통일부 통일교육원장 등을 역임한 뒤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정부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개성공단 방문과 관련해 25일 북측에 방북단 50명의 명단을 통보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늘 오후 7시 30분경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외통위 소속 국회의원 24명 전원을 포함한 보좌진과 기자 등 50명의 방북단 명단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통위 소속 의원 24명 전원의 명단이 통보됨에 따라...
정부는 북한이 통보한 6명의 명단이 일단 우리 국민인 사실을 확인했으며, 25일 이들의 신병을 인수한 뒤 관계기관과 함께 구체적 입북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북한은 우리 국민 6명 송환 통보에 앞서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의 국정감사 기간 개성공단 방문도 동의해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개성공단 현장방문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24일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은 10월 30일로 예정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개성공단 현장방문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비대위는 “개성공단이 재가동 됐지만 남북이 이미 합의한 사항들에 대한 논의의 진척이 없으며...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오늘 오전 9시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국회 외통위의 30일 개성공단 방문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통지해왔다”며 “정부는 이를 외통위에 바로 전달했으며 예정대로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정부 들어 국회의원이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당국자는 또...
안홍준 외통위원장은 이날 외교부에 대한 국감에서 “개성공단 방문을 위해 오늘 정식으로 통일부에 위원회 이름으로 방북을 신청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외통위는 국감 기간인 오는 30일께 개성공단 현장 시찰을 하도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심재권 민주당 의원은 “이미 여야 간사간 (개성공단 현장시찰을) 합의한 바 있다”면서 “오늘이라도 방북 신청을 바로...
정치권과 통일부에 따르면, 통일부가 최근 남북관계발전특위 측의 개성공단 방문 요청을 받아들임으로써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와 외통위 소속 의원 8명이 내달 10일 하루 일정으로 개성공단을 찾게 됐다.
현 정권 들어 여야 의원들이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문단은 남북관계발전특위의 위원장인 박주선 민주통합당 의원, 외통위 위원장인...
한편 홍양호 차관은 19일 오후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을 방문해 개성공단 사태에 대한 야권의 의견수렴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를 방문해서 박진위원장을 비롯한 외통위 의원들을 대상으로 대책을 논의한다.
아울러 권영세 한나라당 의원실에서도 이날 개성공단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며 이 자리에서 김영탁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이 우리측 입주 업제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