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측은 “지난해 12월 9일 박 대표는 민 대표와 주주간 계약의 내용에 대한 협의를 하는 도중 ‘그걸 못 믿겠다면 그 pe(A 씨)랑 일을 해’, ‘말리지 않아’, ‘알아서 판단해’라며 자신을 믿지 못하면 외부 자문사를 통해 적정 멀티플(기업가치배수)을 검토받을 것을 권유했다”며 “민 대표는 그동안 수차례 말을 바꾸는 박 대표의 언행을 믿을 수 없게 됐고...
특히 변호사 유사직역과 외국법자문사 변호사법 위반 행위에 대해 형사고발 시 법무부가 의견조회를 하는 등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변호사가 국내에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외국법자문사’로 등록해야 한다. 미국변호사라 할지라도 국내에서 외국법자문사로 등록하지 않는 이상 법률 업무를 할 수 없다. 이달 3일 기준 법무부에 국내...
이후 2010년 세종에 합류해 에너지와 인프라, 금융 등 분야에서 한국에 투자하고자 하는 수많은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자문하고 있다. PF 금융팀에는 양승규(사법연수원 34기)‧조현미(연수원 39기) 변호사가 파트너로서 풍부한 금융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약하고 있다.
주민 투자…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상생모델 제시
세종 프로젝트‧에너지...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도 엇갈린 의견을 내고 있어 일반 주주들의 표심이 주총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특히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44.31%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용진 의원실 관계자는 “외국인 주주든 국내 주주든 모든 주주는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올해 이사 재선임 안건에서 기업의 환경 사회 리스크 관리가 고려될 수 있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라며 “최근 해외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이 환경 사회 리스크 관리 실패를 근거로 국내 기업 이사 선임 의결권 행사에서 반대표를 행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스틴베스트는 규제 측면에서는 물적분할 후 자회사...
내외국인은 ‘내국인우대외국인’을 뜻하며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해 투자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을 말한다.
반면 기관은 개인 투자자들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날 기관은 209억7900만 원 순매도했다. 투자신탁 (투자자문사 제외)계 순매도 규모가 186억2000만 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금융투자계가 13억9500만 원, 사모펀드 8억4600만 원, 연기금이...
국민연금 등 기관들의 자문 역할을 하는 ‘의결권 자문사’의 위상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주주총회는 물론 기업 인수합병(M&A), 기업 분할, 이사 선임 등 다양한 곳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ISS (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등과 같은 글로벌 자문사는 외국인 투자자들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반대” 한마디에 천당과 지옥=LG화학은...
이와 관련해 효성그룹 측은 외국계 매각 자문사를 선정하는 등 매각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두 캐피탈사에 대한 매각자와 원매자의 ‘몸값’ 눈높이는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주캐피탈의 경우 우선매수권 행사가격은 금융회사의 가치 평가 방법으로 사용되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를 적용해 인수지분율 74.04% 기준 약 6000억 원으로...
신한금융의 외국인 지분은 65%에 이른다. 우리금융의 경우는 30% 수준이다.
하지만 실제로 연임이 불발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있다. 이 경우 외부 자문사의 ‘반대’ 권고와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도 ‘찻잔 속 태풍’에 그치게 된다.
우선 신한금융은 신한은행을 설립한 재일교포 지분 약 15%를 점유하고 있다. 우호 지분인 우리사주조합을 포함하면 20%를 넘는...
태평양은 매수인인 더블스타를 대리해 법률자문을 제공했다.
전략적 외국투자자에게 경영권 있는 지분을 프리미엄 없이 넘기면서 채권단 지분 엑시트를 도모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중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와, 한국의 노사 문화, 채권단 및 한국 정부의 예상 입장 등에 대해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해 투자자에게 가이드라인을...
또 법무법인 등에서 담당 변호사로 지정되거나 외국법자문사법상 합작법무법인의 담당 변호사로 지정될 수도 없고 소송서류 작성의 보조 또는 법률상담 보조 등의 업무만을 처리할 수 있다. 이 제도는 2011년 도입 당시부터 많은 찬반 논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변호사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통한 법조인 양성과 국민의 편익 증진 도모라는 입법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
기존 개편안에 반대 의사를 밝혔던 국제의결자문사 ISS도 7대3 비율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만큼, 외국인 투자자나 자문사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비율이다.
다만 발표 시점을 놓고는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미국은 관세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고, 중국시장의 침체기는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가가 최근...
오는 19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앞두고 운용사 교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와 대주단이 입장이 엇갈리면서 주총 결과에 대한 운용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는 5일 “운용사 교체로 인해 주주 가치 증가를 기대한다”며 운용사 교체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MKIF 운용사가 맥쿼리자신운용에서 코람코자산운용으로...
◇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실낱 희망...의결권 자문기관 잇따라 분할합병 반대 = 앞서 글래스루이스와 ISS 등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들은 잇따라 모비스 분할합병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세계 1위 의결권 자문사로 시장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ISS는 “거래 조건이 한국 법을 완전히 준수하고는 있지만, 그 거래는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불리해 보인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의결권자문기관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모비스 분할ㆍ합병 반대' 입장에 대해 "국내 법규를 외면한 결과"라며 정면 반박했다. 분할합병을 결정짓는 캐스팅보트는 모비스 지분 9.82%를 쥔 국민연금의 손으로 넘어갔다.
16일 현대차그룹은 공식입장을 통해 "ISS가 해외 자문사로서 순환출자 및 일감 몰아주기 규제...
ISS는 세계 1위 의결권 자문사다. 시장의 60%의 의결권을 자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SS는 "거래 조건이 한국 법을 완전히 준수하고는 있지만, 그 거래는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불리해 보인다"고 밝혔다.
양대 자문기관 가운데 하나인 글래스 루이스 역시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이 "의심스러운 경영논리"에 바탕을 뒀을 뿐 아니라...
경우 사외이사로서 독립성에 문제가 있어 윤 후보 선임에 반대를 권고한다"고 했다.
앞서 15일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도 각종 의혹과 사외이사 독립성 문제를 이유로 김 회장 3연임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반면 같은 날, 외국인 주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 의결권 자문사 ISS는 실적 향상 등을 근거로 김 회장 연임에 찬성을 권고했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등 의결권 자문사들은 9일 잇따라 국민은행 노조가 제안한 안건에 반대 의견을 내놨다. 이들은 “계열사에 대한 대표이사의 영향력을 약화하는 것은 주주가치에 부합한다고 볼 수 없다”며 반대 의견을 명확히 했다. 외국인 지분 비중이 약 70%에 달해 가결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전체 시장 파이만 커질 수 있다면 ISS, 글래스루이스 등 해외 유수 의결권 자문사들의 시장 참여도 적극 환영한다는 것. 대신 의결권 자문 서비스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박리다매(薄利多賣)’ 경쟁 대신 양질의 경쟁 구도가 갖춰질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또 기업들 역시 유료 콘텐츠 사용과 관련해 바른 인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얘기이다.
최근 KCGS를 둘러싼...
변호사와 외국법자문사, 변리사 등 총 207명이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이란과 프랑스, 러시아, 라오스 등 현지에서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최다 기업고객을 보유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은행과 긴밀히 협조한다면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