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3일(현지시간) 오전 영국 왕실 전용 차량인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을 타고 런던 버킹엄궁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존스턴 버트 왕실 부속실장의 안내에 따라 버킹엄궁 대현관(Grand hall)으로 이동해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및 왕실 인사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은 안부 인사를 주고받으며...
영국 측에서는 런던 금융특구 시의원, 왕실 인사 및 런던 주요 경제·금융인 600여 명이 함께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에 대해 정상회담,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공고해진 정부 간 협력, 민간기업과 정부 간 협력에 이어 양국 기업인, 금융인 간 소통의 장이 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런던 금융특구가 런던의 가장 오래된 역사를...
찰스 3세 “기후 문제 우선순위 두는 모습에 감탄” 윤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 기간 훈장 수여BBC “한국 중요성 커져…영국의 외교적 구애”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K팝 걸그룹 블랙핑크에 대영제국훈장(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수여했다.
22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영국 왕실은 “블랙핑크가 2021년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영국 정부 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영국 왕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정 회장의 훈장 수훈은 찰스 3세 국왕 즉위 이후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정 회장은 한국과 영국의 경제·문화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 수훈자로 결정됐다.
이번에 받은 훈장은 1977년 정주영 선대회장이 수훈한 것과 같은 것으로, 당시 정 선대회장은 양국 간...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술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된다. 영국 정부 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영국 왕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훈자가 선정된다.
정의선 회장은 친환경 저탄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함께 영국 대표 미술관 테이트 미술관(Tate) 장기 후원을 통한 문화예술...
대관식은 100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 행사이지만, 최근 영국 젊은 층들 사이에서는 기록적인 인플레이션과 해리 왕자 부부의 폭로 속에서 왕실에 대한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다. 지난달 18~24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서는 군주제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2%로 공화제 지지 응답(38%)을 밑돌았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는 과거 대비 최대한 간소하게...
이 과정에 측근이 훈장 수여를 알선한 일도 있었다.
젊은 세대로 갈수록 군주제에 관심이 없어지는 분위기도 걸림돌이다. WSJ는 찰스 3세가 현대 영국을 반영하면서도 고대 전통을 유지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한 자리를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그의 측근들은 국민 생활을 중심에 두는 왕실을 구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찰스 3세 형제로 앤 공주, 앤드루 왕자...
여왕은 오는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국빈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이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버킹엄궁에서 열렸던 군기분열식과 가든파티, 훈장수여식 등의 다른 행사는 모두 이미 취소된 상태이며 여왕이 매년 참관하는 왕실 주관 경마대회인 로열 애스콧은 만일 열린다면 무관중으로 치러지게 된다.
경찰관 가정의 외아들로 태어나 런던 왕립극예술아카데미를 졸업, 1945년 TV 드라마로 데뷔했습니다. 로저 무어는 1970년대 후반까지 주로 TV에서 활동하다 1973년 영화 ‘007 시리즈’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그는 생전 빈곤 국가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 모금 활동에 앞장선 공으로 1999년과 2003년 영국왕실에서 대영제국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2014년 11월 나폴레옹의 이각모(바이콘)의 경매를 통해 당시 환율 26억 원에 모나코 왕실로부터 낙찰받았다.
하림그룹은 자회사인 NS홈쇼핑의 운영을 통해 이각모와 덴마크 코끼리 훈장, 마렝고식 도검 등을 전시하는 ‘나폴레옹 갤러리’를 개관한다.
전남 출생의 김 회장은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외할머니로부터 선물 받은 병아리를 키우면서 사업가의...
‘나폴레옹 황제의 전설적인 이각모(바이콘)’는 소장해 오던 모나코 왕실이 왕실 수리비를 마련하고자 경매에 내놓은 것을 2014년 11월 김 회장이 188만 4000 유로(당시 환율 약 26억 원)에 낙찰받았다.
김 회장은 당시 “어린 시절부터 나폴레옹의 긍정적 생각에 감명을 받았으며, 모자에 담겨 있는 ‘나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그의 도전 정신을 산 것”이라며...
삼성미술관 리움을 기획하고 영종도 신공항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도 했다.
정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과 국민훈장 백장을 수훈하고, 영국 왕실에서 대영제국 지휘관(CBE) 훈장을 받았다. 한국의경영자상, 대한민국창조경영인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일본 왕실의 혈연 등을 연구했다.
또한 1969년부터 1981년까지 일본 작가 시바 료타로 등과 함께 ‘일본 속의 조선 문화’를 펴내 고대 일본에 온 한반도인의 명칭을 일본 중심적인 시각인 담긴 ‘귀화인’에서 객관적 표현인 ‘도래인’으로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지난 2008년 한일 교류사 연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로부터 수교훈장...
그는 1822년 시인으로 출발해 3년 만에 프랑스 왕실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기사 훈장을 받았다. 이 무렵부터 여러 잡지에 문학평론을 싣거나 논쟁에 참여하면서 낭만주의 문학이념의 초석을 다졌다. 7월혁명의 해인 1830년 2월 희곡 ‘에르나니’의 초연을 앞두고 벌어진 ‘에르나니 논쟁’에서는 위고 등 낭만파가 고전파를 압도했다.
하지만 그는 연극 실패와...
정 전 회장은 제1회 한국경영대상, 국민훈장 무궁화장, IOC훈장, 노르웨이 왕실훈장 등을 수상했고, 타임지 선정 ‘아시아를 빛낸 6인의 경제인’ 등에 선정됐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 전 회장은 과감한 반도체 투자 등으로 정보기술(IT) 분야의 발전 기틀을 마련해 국가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전 회장은 1953년부터 상업자본에서...
윈턴 경은 2002년 자신의 도움을 받아 수용소에서 탈출한 당시 아동 및 후손 5000명과 재회행사를 했으며 2003년에는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그는 영화로 만들어진 오스카 쉰들러와 비견돼 `영국판 쉰들러`로 불린다.
윈턴 경은 이날 훈장을 받고서 “유대인 어린이를 받아준 영국 시민과 나치의 감시를 피해 어린이 구출에 도움을 준 체코인들에게 감사한다”...
영국 왕실은 13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을 맞아 1149명 훈장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과 함께 전쟁 성폭력 방지 이니셔티브를 주도한 공로로 명예 데임 작위를 받게 됐다.
졸리는 헤이그 장관과 함께 지난 10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한 ‘분쟁 지역 성폭력 종식을 위한 국제회의’에서 공동...
엘리자베스 여왕의 실제 생일은 4월 21일이지만 왕실 전통에 따라 공식 생일 축하 행사는 6월의 토요일 중 하루를 택해 열린다. 올해는 6월 14일이다.
베일리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눈은 매우 친절해 보이면서도 장난기 어린 눈빛을 띠고 있다"며 "엘리자베스 여왕은 매우 강인한 여성"이라고 말했다.
영국 출신의 베일리는 1960년대에 패션잡지...
박진 한영협회 회장(전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과 영국간 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다고 주한영국대사관이 11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영연례만찬에서 영국 여왕을 대신해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와이트먼 대사는 "박진 회장은 한국과...
앞서 베컴은 지난 2003년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왕실 훈장을 받은 이후 스포츠 외교 사절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기사 작위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는 영국 축구협회(FA) 총재직을 맡은 윌리엄 왕세손과 다양한 자선 활동을 통해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왔다.
베컴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미국 LA 갤럭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