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변경 안건이 통과된 특구는 세 곳으로 △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증평 에듀팜 특구다. 중기부는 이들 3곳의 4914억 원의 투자계획이 담긴 내용과 지자체와 주민이 종료를 희망하는 1개 특구(무안 황토랑 양파·한우 융복합 특구)에 대한 해제 안건도 원안 승인했다.
대상에는 전남 완도전복산업특구가 선정됐다. 완도전복산업특구는 전국 전복생산량의 81%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생산지다. 특구사업으로 206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입주기업 매출액이 636억원, 전복수출량이 713톤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우수상으로는 원주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와 금정문화예술특구가 선정되는 등...
또 완도 전복산업특구 등 4개 특구에는 소득증대 및 유치기업 증가 등의 사유로 우수상과 정부 포상금 1억원, 전주 한스타일 산업특구 등 6개 특구에는 장려상과 정부포상금 5000만원을 수여했다.
그밖에 지경부는 대구 중구 패션주얼리 등 2개 특구에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지경부는 이번에 수상한 우수특구의 사례발표를 참조토록 해 지역특구 운영의...
새로 지정된 특구는 부여 양송이특구와 서천 한산소곡주 산업특구, 증평 에듀팜(Edufarm)특구, 완도 전복산업특구, 예천 곤충산업특구 등 5개다. 이에 따라 지역특구는 124개에서 129개로 늘어났다.
이천 도자산업특구, 정남진 장홍 생약초·한방특구, 화천 평화·생태특구, 해운대 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 등 4개는 계획이 변경됐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