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경주, 자는 원춘(元春), 호는 추사(秋史),완당(阮堂),예당(禮堂),노과(老果),승연노인(勝蓮老人) 외 많은 호를 사용했다. 추사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기질이 남달랐으며 북학파의 거두 박제가의 가르침을 받아 연암 박지원의 북학사상과 청나라 고증학에 뜻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그의 나이 24세에는 생부 김노경이 동지부사로 청나라에 갈 때 자제군관으로...
부산완당의 ‘새우완탕면’(426g)은 작지만 꽉 찬 소와 얇은 피가 매력적인 완당을 면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이며 6990원에 선보인다.
실하게 차오른 알을 푸짐하게 넣은 연안식당의 스테디 메뉴 ‘알폭탄알탕’(970g)은 1만6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롬셰프 비프 라자냐(400g) 1만900원 △흑돈가 제주흑돈두루치기(300g) 9990원 △63빌딩 백리향...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최근 한국기독교박물관 설립자인 고(故) 매산 김양선 교수가 수집한 추사 김정희의 서찰첩을 탈초․번역 및 해제한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 완당수찰(阮堂手札)'을 발간했다.
이번에 공개된 서찰첩은 김정희가 제주도에 유배된 1840년 이후 유배생활을 담아 뭍으로 보낸 편지로 구성돼 있다. 편지 20편, 시고(詩稿) 1편, 기타 3편 등, 총...
그림 오른쪽 위에 이름 ‘정희(正喜)’가, 왼쪽 아래에 ‘완당(阮堂)’이란 호가 찍혀 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 ‘長无相忘’이란 낙관 하나가 더 있다. 長毋相忘, ‘오래도록 서로 잊지 말자’라는 뜻이다. ‘서로’란 누구? 추사와 역관 이상적(李尙迪)이다.
조선후기 명문가에서 태어나 중국에까지 이름이 난 학자인 추사도 당쟁을 피할 수 없었다. 나이 54세가 되던...
1845년 다시 상하이(上海)로 건너가 완당(萬堂) 신학교교회에서 페레올의 집전으로 사제 서품을 받고 한국 최초의 신부가 됐다. 같은 해 서울에 돌아와 왕성하게 선교 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1846년 서양 성직자들의 해상 잠입로를 개척하다가 황해도 강령군 순위도에서 체포됐다. 그는 문초 과정에서 천주교 신부임이 드러나 새남터에서 처형됐다. 이때 겨우 25세였다....
식당의 메인메뉴는 완당, 육탕면과 비앙비앙면으로, 하루 정해진 양만 판매한다.
비앙비앙면은 면이 한가닥으로 수제비 반죽을 길게 늘여놓은 듯 길고 굵다. 씹는 맛이 탄력있는 비앙비앙면은 고기를 볶아 만든 소스에 비벼 먹는다.
달인의 주특기인 육탕면의 비법은 무다. 달인은 무를 잘게 썰어 끓인 뒤 식초와 섞어 무 식초를 만들어 반죽에 사용했다. 이 무 식초를...
지혜로운 자는 즐기고 어진 자는 오래 산다.”[智者樂水 仁者樂山 智者動 仁者靜 智者樂 仁者壽]
완당전집에 실린 추사 김정희의 편지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이 산(금강산)에 들어가는 사람은 또한 놀이하는 방술(方術)이 있는데, 신선의 놀이[仙遊] 선가의 놀이[禪遊] 유자의 놀이[儒遊] 세 가지입니다. 인산지수(仁山智水)와 옥약금추(玉籥金樞)와 화엄누각(華嚴樓閣)은...
부산이 아니면 맛보기 어려운 밀면과 완당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부평동 족발 골목에서 가장 인기 있는 냉채족발도 그냥 지나치면 섭섭하다. 깡통시장과 먹자골목에서 두루 파는 유부전골도 입맛 당기는 부산의 별미다. 광복로 뒷골목 고갈비 골목은 쇠락했지만, 이름도 정겨운 남마담집과 할매집에서는 여전히 그 옛날 추억의 맛을 팔고 있다.
◇1만 상인의 삶이...
추사를 기리기 위한 변신도 눈길을 끈다.‘완당선생해천일립상’과 ‘영해타운첩’등 추사 관련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또 추사 유배길과 관련된 안내판을 설치하고 추사 선생의 문화생활을 느낄 수 있는 ‘추사문화예술제’와 녹차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오설록 페스티벌’을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