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ㆍ인터넷 불통…병원ㆍ열차ㆍ은행도 마비
호주 2위 이동통신사인 옵터스의 통신망이 8일(현지시간) 새벽부터 갑작스럽게 전국 단위로 마비되면서 호주 전역이 바쁜 출근 시간에 혼란에 빠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옵터스는 싱가포르 최대 통신사 싱텔의 자회사로 호주 인구의 약 40%인 10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 텔스트라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 기업이다....
마크 그레고리 멜버른 RMIT대 교수는 “화웨이를 금지하려는 정부의 결정은 혼란을 일으키고 소비자 가격을 올리며 텔스트라는 주요 라이벌인 보다폰과 옵터스, TPG텔레콤보다 늦게 5G를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G 장비 공급업체 중 화웨이가 제외되면 실질적으로 노키아와 에릭슨만이 남는다. 지난해 모바일 인프라 시장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은 28%로 가장...
헬스케어 분야 신사업을 예로 든 우시다 사장은 “옵터스라는 안저카메라(안구 내부를 촬영할 수 있는 기기)를 인수했는데 이 회사와 구글 라이프 사이언스로 알려졌던 베릴리와 합작해서 안저에 관련한걸 AI(인공지능)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콘은 옵터스가 개발한 옵토맵 등 광학 기술과 정밀 제조 능력 및 안과에 전문성에 베릴리의 기계 학습 기술을...
화웨이는 2008년 호주 시드니에 이동통신사 옵터스와 모바일 혁신센터를 세웠다. 이를 통해 새로운 무선기술은 물론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 개발을 가속화했다.
화웨이는 자체 모델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스마트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웨이는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설계하기 위해 영국 ARM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텔스트라의 경쟁사인 옵터스는 이런 의혹을 부인했다.
미국 정부와의 계약에 따라 텔스트라는 미국에 특정 통신정보를 비밀리에 보냈으며 여기에는 이메일과 문자, 전화통화 등이 모두 포함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계약은 지난 2001년 11월 맺어졌다. 당시 텔스트라는 호주 정부가 50.1% 지분을 보유한 국영기업이었다. 또 미국 법무부와 FBI는 감시에 필요한 기술과...
올해 싱가포르 싱텔과 호주 옵터스가 LTE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말레이시아 맥시스도 LTE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오는 2013년에는 LTE 로밍 대상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BA는 이날 SK텔레콤과 CSL의 LTE 로밍 서비스 제공 사례를 참고로, 차세대 로밍 서비스 확대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BA는 회원국 전체에서 음성발신과...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주 연방법원은 애플이 보다폰, 싱텔 옵터스, 텔스타 등 호주 이동통신 업체들과 맺은 보조금 지급 등 계약사항을 공개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호주 법원에 아이폰4S 펌웨어 소스코드를 공개하라면서 이동통신업체와의 계약 내용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 호주 법원에 아이폰4S가 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