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중소기업계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운외창천'을 언급하며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여기 계신 분들 모두가 도전과 희망이 함께 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수 있는 킬러규제 발굴 및 개선’,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대책 마련’ △중소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위한 제3자 구조조정 기관 설립 등을 제안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운외창천(雲外蒼天)을 꼽은 만큼, 비록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으나 희망을 잃지 않고 난관을 극복해 나간다면 더 나은 미래가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를 선정한 것과 관련 “참 부끄럽고 부끄럽다”라고 밝혔다.
10일 홍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중근 의사는 견리사의(見利思義)라고 설파했지만 요즘 세태를 교수들은 견리망의라고 했다.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고 제가 질타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다.’
교수들이 선택한 올해의 사자성어로 ‘견리망의’(見利忘義)가 뽑혔다고 교수신문이 10일 밝혔다. 전국의 대학교수 1315명이 설문에 응했고 응답자 중 396명(30.1%)이 ‘견리망의’를 택했다.
이는 논어 '헌문편(憲問篇)'에 등장하는 '견리사의(見利思義)' 즉,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라는 의미의 사자성어와 반대되는...
사람인 HR연구소 ‘올해의 사자성어’ 조사‘거안사위’와 ‘각자도생’ 2‧3위로 위기의식 드러나
인사담당자들이 2023년의 HR 키워드로 ‘악전고투(惡戰苦鬪)’를 꼽았다.
사람인 HR연구소는 13일 338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의 HR 사자성어’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악전고투’는 몹시 어려운 조건으로 고생스럽게 싸운다는 뜻이다....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올해 한국경제가 1%대 성장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위기극복’을 중소기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올해의 사자성어를 ‘금석위개(정성이 쇠와 금을 뚫는다는 뜻)’로 선정한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김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경제 한파 속에서 중소기업계가 자칫 중심을 잃고 나아갈...
그러면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화이부동’(和而不同·남과 사이좋게 지내되 의를 굽혀 좇지 아니한다)를 꼽았다.
문 전 의장은 “각자가 다른 생각을 갖는 건 민주주의의 기본이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초”라며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때려잡자고 출발하면 민주주의는 죽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군자는 화이부동이다. 다르다는 것을...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지닌 '과이불개'(過而不改)가 올해 한국 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11일 전국 대학 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과이불개가 50.9%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이불개는 논어 '위령공편'에 처음 등장하는 사자성어다. 공자는 '과이불개 시위과의(是謂過矣)'(잘못하고도...
교수신문이 전국 대학교수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묘서동처’(猫鼠同處)다.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는 뜻인데, 도둑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인 세태를 반영한 비유다.
최선 아닌 차악(次惡)의 선택으로 덜 썩은 누군가를 뽑아야 하는 선거이지만, 특히 이번에 대통령을 고르는 일은 정말 고역이 되고 있다. 그래도 유권자들이 정신...
12일 교수신문에 따르면 전국 대학교수 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760표 중 묘서동처가 514표(29.2%)를 받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묘서동처를 추천한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각처에서나 여야 간에 입법, 사법, 행정의 잣대를 의심하며 불공정하다는 시비가 끊이질 않았다”며 “국정을 엄정하게 책임지거나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김정기 우리카드 신임 사장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을 기회로 삼아 올해를 ‘디지털 지급결제 금융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4일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비대면 취임식에서 "오래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을 올해의 경영 사자성어로 꼽았다"며 이 같이 말했따.
김 사장은 "코로나19로...
그러면서 “시대적 변화에 맞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함으로써 이지쇼핑과 모바일 주도성장, 조직의 유연성 확보”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두 대표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창조한다.‘라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을 제시하며, “신뢰의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혁신을 실행하고, 소통을 나누는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자”고 말했다.
“민주화 이후에 우리 정치에 민주화가 심화, 확산하지 못했다”며 “대통령 중심제와 선거제도가 총체적으로 아우러져 진영싸움이 확실하게 고착됐다”고 설명했다.
대학교수들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를 뽑았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내로남불의 한자 표현이다. 이념이나 정책이 아닌, 진영이 선과 악의 기준이 된 상황이다.
1㎒(서울)
"전국 5인 이상 금지 / 1가구 1주택 / 변창흠 청문회"
- CBS 유창수 프로듀서
- 뉴스톱 김준일 대표
“백신과 치료제 논란, 그리고 변종 코로나"
- 한림대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올해의 사자성어 “역지사지 / 아시타비"
- 민주당 박용진 의원
-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변창흠...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가 선정됐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는 뜻이다.
교수신문은 7일부터 14일까지 교수 906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시타비가 588표(32.4%ㆍ2개씩 선정)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아시타비는 사자성어가 아닌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한문으로...
‘앞일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답답한 지경’이라는 뜻으로, 대표적인 취업포털 사이트가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다. 코로나가 덮친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올해는 그야말로 격동의 세월이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재택근무와 비대면 회의가 일상화하고, 직장인들의 일상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바뀌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송년회 등 모임으로 북적대던...
왜 이목지신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추천하는지. 이 정권이 스스로 공언했던 바를 번복하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바로 서울 ·부산 시장 보궐선거 공천 문제다.
더불어민주당은 당헌 제96조2항에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대학교수들이 매년 꼽는 ‘올해의 사자성어’라는 것이 있다. 그해의 한국사회를 압축해 보여주는 올해의 사자성어에서 2019년에 교수들이 선택한 단어는 ‘공명지조(共命之鳥)’다. 공명지조는 몸은 하나인데 머리가 두 개 달린 상상 속의 새를 가리키는 말로 불교경전에 등장한다. 한 머리는 낮에 일어나고 다른 하나는 밤에 일어나는데, 이 중 한 머리는 몸을 위해 항상...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어느 한쪽이 없어져도 자기만 살 것처럼 생각되지만 동시에 죽을 수밖에 없다는 의미인 '공명지조(共命之鳥)'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극심한 좌우대립에 직면한 한국사회, 정치권의 갈등이 반영된 현실을 담고 있다.
'교수신문'은 전국의 대학교수 10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47명(33%)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과 공동으로 ‘2019년 올해의 사자성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설문에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성인남녀 968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사자성어 1위에는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냈다'는 뜻의 ‘다사다망’(14.2%)이 선정된 바 있다.
2019년 사자성어 2위에는 △노이무공(勞而無功ㆍ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