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리 감독은 11월 이달의 감독상에 이어 올해의 감독상 수상까지 성공한다. 입스위치의 반란에는 공격수 마커스 스튜어트의 물오른 득점력이 주요했다. 스튜어트는 리그에서 19골을 넣으며 앙리(17골)와 마크 비두카(17골), 마이클 오언(16골) 등을 제치고 득점 랭킹 2위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에서 또다시 우승하며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뛰어난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앙리는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2003년 발롱도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수상자는 유벤투스 FC의 중흥을 이끈 파벨 네드베드다.
상위 득점 순위에 대한민국 축구 팬들에게 친숙한 이름과 생소한 선수 한 명이 랭크됐다. 바로 핀란드 공격수 미카엘 포셀과 나이지리아 공격수 야쿠부 아이예그베니다....
리그 최다 골(80득점)을 넣으며 승점 89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달글리시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반면 맨유는 승점 88로 준우승, 리그 3연패 도전을 마무리한다.
달글리시는 풋볼 리그 시절 리버풀 FC의 감독으로 팀을 우승시킨 경험이 있다. 그는 블랙번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두 개의 다른 팀을 우승이라는 영광으로 이끈 세 번째 감독이...
플릭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그해 UEFA 올해의 감독상까지 받았다.
하지만 플릭 감독은 구단 수뇌부와 불화로 뮌헨을 나와 2021년 7월부터 요아힘 뢰프 감독의 뒤를 이어 독일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다. 부임 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 16경기에서 10승 5무 1패를 기록하면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지만,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프리미어리그(PL) 4연패라는 업적을 세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53) 감독이 PL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이끌고 역사적인 한 시즌을 보낸 뒤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감독으로서 5번이나 올해의...
김기동 감독은 2020시즌 포항 스틸러스를 이끌며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명감독 중 한 명이다. 그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없었다면 여기에 없었을 것이다. 두렵고 부담이 컸다면 서울을 택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성적이 좋아야 서울다움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국 후아힌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을...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의 초청작을 발표했다. 장편 경쟁부문에는 ‘여행자의 필요’가 이름을 올렸다.
‘여행자의 필요’는 홍 감독의 31번째 장편 신작으로,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홍 감독의 세 번째 협업 작품이다. 이자벨 위페르는 ‘다른나라에서’(2012)와 ‘클레어의 카메라’(2017)에 출연했다....
공격수에는 메시, 홀란,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이상 공격수)가 선정됐다. 포메이션은 3-3-4다.
올해의 남자 감독상은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을 이끈 펩 과르디올라에게 돌아갔다.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은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기막힌 시저스킥으로 골을 터트린 기예르메 마드루가(보타포구)가 받았다.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23년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등으로 2020년 K리그1 감독상, 2023년 FA컵 감독상과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김 감독은 “포항에서 성적을 내자 ‘김기동은 포항이니까 가능한 거 아닌가’하는 얘기가 많이 나오더라. 신경 쓰진 않았지만, 그렇게 평가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새로운 도전을...
박종환 전 감독은 1983년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 U-20 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4강까지 이끌었다. 성남 일화 감독으로 1993년부터 1995년까지 리그 3연패를 이끌며 1995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KFA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튀니지와의 국가대표팀 평가전에 앞서 박종환 감독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올해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는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품을 연출한 감독들이 감독상 후보로 나란히 노미네이트 됐다. ‘다음 소희’와 정주리 감독, ‘올빼미’와 안태진 감독, ‘한산: 용의 출현’과 김한민 감독, ‘헌트’와 이정재 감독, ‘헤어질 결심’과 박찬욱 감독이 각각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다.
안태진 감독과 이정재 감독은 신인감독상 후보에도 이름을...
이후 ‘자전거 탄 소년’(2011)으로 심사위원대상, ‘소년 아메드’(2019)로 감독상을 거머쥐는 등 영화계와 평단의 끊임없는 선택을 받았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다르덴 형제가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선보인 신작 ‘토리와 로키타’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아프리카에서 벨기에로 넘어온 소외된 이주민 청소년 이야기로 지난해 칸영화제 특별상을 탄 작품이다....
부문은 남녀 최우수 선수·골키퍼·감독상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7골 3도움을 올리며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우승을 안긴 메시가 꼽혔다. 그는 2019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프랑스 음바페도 후보가 됐다. 프랑스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했으나, 음바페는 대회에서 8골을 넣으며 골든부트만을 받았다.
이 밖에...
지역 기반 영화제 잇단 폐지 칼바람
국내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16만 명의 발걸음을 끌어내며 비교적 성공적으로 27회째 행사를 마쳤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부산을 찾은 양조위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
이와 달리 다른 지역 기반 영화제는 ‘예산 대비 경제 효과’를 논하며 급작스럽게 폐지되는 사건이...
르나르 감독은 당시 모로코를 지휘했고, 아프리카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행 의지가 상당했으나 모로코축구협회와 계약이 남아 위약금 등의 문제로 선임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9년 모로코를 떠나 사우디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결국 한국은 슬라벤 빌리치 감독,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과 함께 차선책에 포함됐던 파울루 벤투 현...
'1917'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세운 앰블린파트너스가 제작한 영화로, 앞서 골든글로브 작품상·감독상 2관왕,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7관왕에 올라 가장 막강한 후보였다.
올해 '기생충'의 각본상은 한국 영화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 수상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 국제영화상은 '기생충'이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가장 공정하고 치열한 유럽 올해의 차 =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유럽 올해의 차’도 관심이다.
무엇보다 특정 국가의 이익이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인 덕에 경쟁이 치열하다. 20개국 60여 명의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2019 유럽 올해의 차’에서는 최종 투표 결과 재규어 I-페이스와 알핀 A110이 동점을 기록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결국, 재투표...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감독상'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위르겐 클롭 감독이 받았다.
'올해의 여자 감독상'은 '2019 FIFA 여자 월드컵' 우승을 이끈 미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질 엘리스 감독이 수상했다.
'FIFA 올해의 여자 선수'는 미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메건 래피노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FIFA 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