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자는 4478명으로 지난 6월 모의평가 83명, 작년수능 64명 대비 크게 늘었다.
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36점과 135점이 각각 135명, 4601명으로 총 4736명으로 예상된다. 수학 표준점수는 미적분 혹은 기하를 선택했는지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원점수는 만점으로 추정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역시 지난해 145점에서 10점 가까이 떨어진 수준이다.
올해...
EBS 수학 대표 강사인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이번 수학영역이 작년수능이나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평했다.
그는 "변별력에 따른 문항의 배치 면에서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와 흡사하며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며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은 작년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EBS는 “중상위권 학생도 접근 가능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EBS 현장 교사단 소속 수학 대표 강사인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의 출제 기조와 마찬가지로 문제풀이 기술을...
EBS “시간 부족 어려움 겪지 않도록 문항 안배한 것으로 보여”입시업계 “킬러문항 배제 이후 가장 쉬워”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은 작년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51.1%였다.
EBS 현장 교사단 소속 국어 대표 강사인 한병훈 천안중앙고 교사는...
최서희 EBS 국어 대표강사는 “지난 6월 모평에서 EBS 연계 체감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올해 수능도 작년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문학은 ‘작품 연계’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장면 및 구절 연계’까지 이뤄졌다”며 “연계교재에서 다뤄진 장면이 거의 그대로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서의 경우 작년...
이어 “사실상 6월 모평은 출제경향 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도 등 올해 응시 집단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작년도에는 킬러 문항을 없애는 등 수능 시험의 방향을 바르게 잡고 사고력 중심의 문항 등이 나왔는데 아이들이 그런 문항에 대한 아직 준비나 적응도가 확인이 안 된 시험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교육당국이...
실제로 이번 6월 모평에서는 ‘n수생’ 비율이 작년 대비 0.3%포인트(p) 줄었다.이에 9월 모평 때 실력 있는 n수생과 반수생이 예년보다 많이 응시할 경우 수능 난도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될 시 재학생에게는 어려운 수능이 될 수 있다.
김미영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는 데 (평가원이) 미흡한 데가 있었다”면서...
“킬러문항 배제로 오답률 중반대 문항 늘어나”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공교육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수준의 문항,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소장은 평가원이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유지하기 위해 50~60%대 오답률의 문항 수를 늘렸다고 분석했다. 이로써 풀...
영향으로 올해 수능 난도 조절이 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 대표는 “반수생 같은 경우 6월 모의평가보다 9월에 1만6000명 정도가 더 들어오고, 작년수능을 살펴보면 6월 모의평가를 안 보고 수능만 치른 N수생은 9만여 명 정도였다”면서 “모의평가에 참여하지 않고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이 적지 않아 학생들의 수준을 가늠하기 어려울 거고, 킬러 문항도...
평가원은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 수준을 측정하고 수능 난이도 조절에 활용한다. 특히 올해는 의대 입학정원이 크게 늘어 n수생과 대학 이공계 재학생, 직장인 등이 수능에 대거 재도전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는데, 예상보다 재수생 등 n수생 증가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모평 응시신청 접수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해당 기간은 의정...
이어 우 소장은 “지금 수준에서는 올해 수능이 너무 어려워서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는 인원이 예년보다 줄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작년보다 많아질 수 있다는 정도로 예측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가스터디교육 또한 올해 불수능 영향으로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되는 수험생이 많을 수 있다고 봤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가장...
그러한 수준으로 출제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당해 연도 응시집단의 특성들은 충분히 고려하면서 난이도는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출제됐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올해 새롭게 구성한 수능출제점검위원회에 참여한 교원들이 그 기준에...
김보라 삼각산고 교사(EBS 영어 강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수학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작년수능과 문항 배치가 유사하고 친숙한 소재를 다뤘지만, 충실히 지문을 읽고 선택지를 분석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다수 배치돼 작년수능보다는 어렵지만 올해 9월 모평과는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 영역에서도 킬러 문항은...
“수학, 작년과 비슷한 수준…복잡한 계산 지양”
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올해 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EBS 현장교사단 소속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2024학년도 수능 수학 분석 브리핑에서 “올해 치러진 6월과 9월의 모의평가와 구성면에서 매우 흡사하다”며 “최상위권 학생들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충분히 변별할 수 있도록...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 영역이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BS 현장교사단 소속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2024학년도 수능 수학 분석 브리핑에서 “올해 치러진 6월과 9월의 모의평가와 구성면에서 매우 흡사하다”며 “최상위권 학생들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충분히 변별할 수...
킬러 문항 없이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심 교사는 "단답형에서의 정답률을 9월 모평보다 조금 더 강화했다"며 "그렇다고 이 정답률이 작년수능 당시 킬러 문항이나 교육과정에 위배되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수능 출제본부는 “고등학교까지 학습을 통해 습득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작년수능(145점) 수준이었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전체 수험생 평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나타내는데, 시험이 어려우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진다.
영어의 경우 9월 모평에 비해선 쉽게 출제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9월 치러진 모평에서 영어 1등급의 비율은 4.37%로 나타났다. 이는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EBS 현장교사단 소속 최서희 중동고 교사는 출제경향 분석 브리핑에서 “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6월 모평은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교사는 “소위 '킬러 문항'은 배제됐지만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와 선지 구성으로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작년수능의 경우...
자신이 제작하는 사설 모의고사 수준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던 수험생들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작년엔 9평 전에 난리 치다 조용해지더니 올해는 수능이네. 모고 퀄로 난리 치던 친구들 다 어찌 됐을까”라며 말을 끝냈다.
논란이 된 문제는 수능 영어 23번이다. 미국의 법학자이자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인 캐스 선스타인 씨의 저서 ‘Too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