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휴대전화 1대로 전화번호 2개를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올레투폰’ 가입자가 출시 4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올레투폰은 지난 7월 출시 첫 달에 가입자 1만명을 끌어모았다. 이후 갤럭시노트5, LG V10 등 새 스마트폰에서 올레투폰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지난달에만 5만명이 추가됐다.
KT는 올레투폰 기능을 지원하는 단말기를...
GiGA LTE 서비스는 3CA LTE와 GiGA WiFi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빠르고 3C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서비스다.
또 KT 고객들은 ‘올레투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하나의 단말에 두 개의 휴대폰 번호를 부여 받아 카카오톡, 주소록, 통화기록 등을 완전히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월 3300원이다. 기존 '듀얼넘버' 서비스 이용자 5만 명은 자동 업그레이드를 거쳐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첫 달 이용료를 100원으로 깎아주고, GS25 편의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한편, KT도 지난달 사생활 보호를 위해 스마트폰 1대를 2대처럼 쓸 수 있는 '올레 투폰' 서비스(월 4400원)를 출시한 바 있다.
KT는 스마트폰 한 대로 전화번호 등을 두 개 사용할 수 있는 ‘올레 투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의 휴대폰, 하나의 요금제로 2개의 바탕화면과 세컨드 전화번호가 부여되는 ‘올레 투폰’ 서비스는 전화번호 2개를 부여 받고, 문자메시지와 주소록, 사진첩은 물론, ‘카카오톡’을 비롯한 앱을 각각 관리하는 부가서비스다.
‘올레 투폰’ 이용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