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 시설은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열을 버리지 않고 스팀과 온수 생산에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집단에너지 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보일러를 통한 생산방식에 비해 열 생산원가는 약 15%, 에너지 소비량은 26% 줄어든다.
정부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 시설이 들어서면 대규모...
목동아파트 13개 단지와 신월동 지역 노후아파트까지 총 17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 구청장 취임 후 국토부와 서울시에 ‘안전진단 기준 완화 소급적용’을 끈질기게 건의한 결과로, 40억 원 비용 절감 및 2~3년 사업기간 단축 효과도 냈다. 특히 20년간 풀지 못한 목동 1~3단지 종상향 문제를 ‘목동 그린웨이’ 방법으로 해결했다.
총 42개 구역에서 추진 중인...
산업부는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융자 사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보조금 지원사업 △산업단지 에너지자급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열 회수 및 이용설비 등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소 발전 입찰 시장에서 부생열 활용 시 가점 부여, 에너지 관리기준 운영 등을 통해 열 거래 및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 차관은 "이번...
온수산업단지에 적용돼 온 고도 제한을 풀고, 금천공군 부대는 용적률과 용도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개발을 추진한다. 김포공항은 국제선 항공편을 추가하고, '서울김포공항'으로 명칭도 변경한다.
오 시장은 2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 참석해 도심 대개조 1탄인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과거 제조업 중심의 사회에선...
온수산업단지, 금천 공군부대 등 수도권 일대 대규모 저이용 부지는 맞춤형 개발을 통해 서울의 관문이자 수도권 서남부동반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온수산단은 첨단제조업 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여러 차례 개발이 무산된 금천 공군부대는 용적률과 용도 규제를 푼다.
김포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서울김포공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한난이 공동 개발 및 테스트베드에 직접 참여했다는 강점을 살려 지역난방사업자와 산업단지 스팀 배관 사업자 등 집단에너지사업 분야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한난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7개의 에너지 관련 대기업 계열사 및 공공기관에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으며, 연내 5개 기업에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열수송관 설비...
경기그린에너지는 화성 발안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58.8MW 규모의 세계 최대 용융탄산염(MCFC)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로 2.8MW급 연료전지 21기 발전설비를 갖추고 있다.
약 13만5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최대 4억 60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연간 약 2만 가구에 난방용 중온수를 공급할 수 있는 열 2500억 kcal을 생산한다.
김대영...
문헌일 구로구청장도 "지역 활성화를 위한 개발사업에 탄력을 붙일 것"이라며 "온수산업단지가 G밸리처럼 첨단산업단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로구도 고도제한을 풀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 달리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로 고도제한을 풀어야 한다는...
인근에 부천범박지구, 부천옥길지구, 서울항동지구 등이 이미 조성돼 있으며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고 대학교 및 지식산업센터 등 다수 기관 포진해 있다.
반경 0.7km 내에 역곡역(1호선)과 1.5km 내 온수역(7호선)이 위치하고 있다. 지구 주변으로 6차선 이상의 도로(46번 경인로, 소사동로, 서해안로)가 인접해 있어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의 6만 평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온수는 식품건조, 스마트팜, 단지 내 열 공급뿐만 아니라 흡수식 냉동기를 통해 냉풍건조에도 활용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약 20MW(440kW, 45대)의 수소연료전지 주기기를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LTSA)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센터는...
이와 관련해 2023년까지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50MW 규모 SOFC 공장을 준공해 양산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또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선박용 SOFC 개발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선박용 SOFC는 기존 선박유에 비해 발전 효율이 높고, 선박 내부에 자유롭게 연료전지 모듈을 배치할 수 있어 선박 기본 설계의 혁신을 이끌...
누가 쫓아다니면서 일일이 감독한다고 하면 어떻게 일하겠습니까”
서울 구로구 온수산업단지에 한 동력전달장치 제조 중소기업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이 모 씨(60)는 28살부터 이 산업단지에서 동력전달장치를 제조하는 일을 해왔다. 20분 넘게 작업에 열중하다 고개를 들어 올린 그의 이마에는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과 함께 머리카락이 엉켜 붙어 있었다....
제발.”
1일 오후 찾은 서울 구로구 온수산업단지공단은 간간이 들려오는 기계 소리 이외에는 인기척을 느낄 수 없었다. 널브러진 철근 자재 뒤로 줄지어 있는 공장 곳곳에는 ‘임대 문의’가 붙어있다. 한 공단 대표는 주 52시간 시행에 관해 묻는 기자에게 손사래를 치며 줄담배만 피웠다.
건축ㆍ산업용 고무와 PVC를 제조하는 동일폴리마 김학동 대표는 “우리 공장은...
롯데케미칼은 공급받은 온수를 에너지원으로 흡수식 냉동기를 가동해 전기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식은 물을 다시 폐열로 데워 반복적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모델이다.
이동주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장은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과 중소기업 아이디어를 활용해 탄소배출을 줄인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서울온수일반산업단지, 마곡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서울시 관내 4번째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2014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약 3년간 5차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지역이다. 사업 시행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공영개발(전면 수용)...
이곳에서는 인근 주거지와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소각해 전기를 만들거나 온수를 만들어 지역에 공급한다. 폐기물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첨단 장비를 통해 제거하고 에너지까지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주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상은 필자가 얼마 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9차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회의 참석...
대림산업은 최근 한남3구역의 재개발 단지명을 ‘아크로 한남카운티’로 정했다.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 지역명 ‘한남’, 거주지를 의미하는 ‘카운티’를 결합한 것이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한남카운티 내에 ‘클럽 아크로(CLUB ACRO)’를 통해 최상급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한강을 볼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온수역세권 일대는 서울 서부 관문지역으로 현재 재정비 중인 '온수역 지구단위계획'과 병행해 서남권 발전 방향인 '준공업 지역 혁신을 통한 신성장 산업 거점 육성 및 주민 생활 기반 강화'를 목표로 계획을 추진한다.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일대는 시설 노후화와 이용자 감소 추세로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는 지역이다. 시는 상암DMC, 마곡산업단지 등 주변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김포시 고촌읍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1단지' 84A타입 분양권은 7월 웃돈이 3000만원 가까이 붙어 4억4000만 원(9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1월 부천시 괴안동에서 분양한 '부천 e편한세상 온수역' 84A타입 분양권은 지난 5월 5억9500만 원(9층)에 거래됐는데, 이는 최초 분양가보다 1억3000만 원 가량 오른...
싱가포르 서단에 위치한 투아스 항만단지 지역에 387ha(헥타아르) 면적의 신규 매립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확장된 국토는 향후 2027년 컨테이너터미널 이주계획에 맞춰 메가포트 항만시설 부지로 사용될 계획이다.
바다를 메워 국토를 확장시키는 대규모 매립공사인 투아스 핑거3 프로젝트의 핵심 공사 중 하나는 케이슨 설치다.
해당 현장에는 현대건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