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온산항운노조가 부산지방노동청 울산지청으로부터 새로 근로자 공급 사업을 허가받음에 따라 울산지역 항만 하역인력 공급시장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울산항운노조는 온산항운노조가 2016년 7월경 선박 블록 운송 하역회사인 글로벌과 근로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하역 작업을 시작하자 하역작업을 방해했다. 결국 글로벌은...
그러다 2015년 8월 온산항운노조가 부산지방노동청으로부터 새로 사업 허가를 받으며 시장에 진출, 경쟁 관계를 형성했다.
울산항운노조는 온산항운노조를 견제하기 위해 신규 사업허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2016년 울산지법은 이를 기각했다.
온산항운노조는 선박 운송 하역회사인 글로벌과 노무공급계약을 체결, 2016년 7월 11일부터 노조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