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출시된 옥수수깡은 출시 40일 만에 200만 봉이 넘게 팔리는 등 깡 시리즈의 후광효과를 누렸다.
초코파이로 알려진 반생 초코케익 부문에서는 2위 쟁탈전이 치열하다. 해태제과의 오예스가 롯데제과의 몽쉘을 가뿐히 따돌리면서다. 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오예스의 지난해 하반기 소매 매출은 약 258억 원으로 롯데 몽쉘(231억 원)을 제쳤다. 2...
농심의 지난해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 △신라면 두부김치 △옥수수깡 △포테토칩 김치사발면맛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 △감튀 레드칠리맛 △쿡탐 소한마리탕 등 총 9종의 신제품을 내놨다. 2019년(23종)과 비교해 대폭 줄어든 수치다.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한 오리온은 지난해 매출 대비 R&D 비율이 0.84%로 전년(0.86%) 대비 소폭의 감소세를...
그의 마지막 작품은 옥수수깡이다. 지난해 가수 비의 ‘깡’ 신드롬에 힘입어 새우깡, 양파깡 등을 비롯한 '깡 시리즈' 과자는 지난해 연매출액 합이 1000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국민 스낵'으로 자리잡았다.
농심은 그의 브랜드·경영 철학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의 마지막 메시지 역시 '품질 제일'이었다....
지난 10월 출시된 신제품 옥수수깡도 깡 열풍에 힘을 보탰다. 출시 40일 만에 200만 봉이 넘게 팔리며 형 못지않은 아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농심은 스낵 생산라인 중 한 개를 옥수수깡 전용으로 풀가동해 출시 초기보다 생산량을 60% 이상 늘렸다. 옥수수깡의 인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신규 라인 도입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오랜 기간...
농심 측은 깡 열풍에 최근 출시된 옥수수깡의 활약이 더해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1등 공신은 대표제품 ‘새우깡’ 이다. 스낵시장에서 깡 열풍을 일으킨 새우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성장해 이달 초까지 매출 810억 원을 달성했다.
농심은 지난 5월 가수 비로부터 시작된 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이 밈의 대상으로 등극하자 비를 광고 모델로...
옥수수깡은 출시 초기부터 47년 만에 출시된 새로운 깡 스낵이라는 사실만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농심 측은 옥수수깡의 인기 비결이 중독적인 맛과 독특한 모양에 있다고 설명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달콤한 옥수수의 맛과 향, 동글동글한 옥수수알의 형태까지 구현한 통옥수수 모양이 소비자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것이다....
농심은 전국을 뒤흔든 깡 열풍에 힘입어 옥수수깡을 내놓게 됐다. 지난 상반기 깡 열풍과 함께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한 새우깡의 뜨거운 인기는 감자깡, 고구마깡, 양파깡 등 다른 깡 스낵으로 번졌다. 7월에는 역대 최초로 네 제품의 월 매출액 합이 100억 원을 넘기기도 했다. 이후로도 깡 스낵에 대한 소비자의 사랑은 계속 이어져 올해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
우리 민족 고유의 간식인 ‘옥수수 뻥튀기’, ‘쌀뻥튀기’ 등에서 착안해 원료를 고소하게 튀기면 충분히 상품화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도 뒷받침돼 있었다.
새우깡은 생산되기 무섭게 팔려나갔다. 지방 영업소에서는 선금을 들고 찾아오는 도소매점주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당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공장에는 물건을 떼 가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트럭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