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옥 광산의 폐광석 더미가 또 붕괴됐다.
미얀마 당국 관계자는 26일(현지시간) 북구 카친주 옥 광산 인근에서 폐광석 더미가 무너져 5명이 숨지고 50명가량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dpa통신에 따르면 당국 관계자는 “아침부터 구조작업을 벌였고 시신 5구를 발견했다”며 “목격자 진술에 따라 50여 명이 실종된 것을 보인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미얀마 북구 카친 주의 옥(玉) 광산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등 6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실종됐다고 22일(현지시간) 현지 마을 지도자가 밝혔다.
마을 지도자인 라마이 굼 자는 전날 오후 산사태가 발생해 현장에서 50~60구의 시신을 수습했고 100명 이상이 실종된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