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스터 피터팬’을 연출한 오현숙 PD는 “최희씨는 ‘썰전’에 나온 것을 보고 캐스팅했다. 중심을 잘 잡고 진행하는 모습에 같이하면 좋겠다 싶었다”며 “‘미스터 피터팬’들의 추억을 끄집어낼 중심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했고 제 역할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방송 관계자는 “아나운서의 프리선언은 경제적인 문제도 작용한다. 아나운서는 자신의...
윤종신과 오현숙 PD의 첫 인연은 '라디오스타'의 황서정 작가의 신뢰도 때문이었다. 윤종신은 "오현숙 PD가 날카로운 면이 있다"며 "PD마다 좋아하는 부분이 다르다. 편집에도 나온다. 내가 가진 어떤 면을 좋아하는지 편집과 자막을 통해 나온다. 프로그램은 MC가 아닌 제작진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터 피터팬'은 소년 같은 연예인 피터팬들이...
오현숙 PD는 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인근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열린 K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오 PD는 "40대 피터팬들이 모이는 아지트가 있다. 이 아지트에 오면 '누구 아빠' '누구 남편'이 아닌 내 자신을 보는 장소가 된다"며 "아지트에서 밖을 보니 일반인 사람들이 재미있게 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