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5일 밤 베트남 호찌민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시간은 30분. 길거리에는 태권도·세탁소·소고기 전문점 등 한글 간판이 여럿 보였다. 그중에서도 자주 눈에 띄는 건 호찌민 시에 86개 점포가 있다는 ‘롯데리아’ 간판이었다.
다음 날 호찌민 랜드마크 81에 입점해 있는 롯데리아 점포를 찾았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인데도 여전히 식사 중인
최근 1인가구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혼밥족에게 가정간편식(HMR) 열풍이 불면서 국내 시장 규모가 올해 3조 원가량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HMR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업체들이 컵밥·국밥·덮밥 등 복합밥 상품군에 새로운 상품을 내놓으면서 시장 주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9일 한국농식품유통교육원에 따르면 2012년 9600억 원이던
CJ제일제당 ‘햇반 컵반’이 편의점 간편식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기존의 상온 유통 제품에 이어 냉장 유통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도시락으로 대표되는 냉장 간편식 시장에서도 자리잡기 위한 제품 확대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된 햇반 컵반 ‘오징어덮밥’과 ‘볶은김치덮밥’ 은 최초의 ‘냉장 컵반’이다. 지난해 4월 첫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맹기용 셰프가 과거 선보였던 이색 음식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맹기용 셰프는 EBS 요리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에 출연해 비타민 음료를 드레싱으로 사용하는 샐러드를 선보였다.
또한 레몬 치킨을 만드는 과정에서 맹기용 셰프는 레몬주스를 넣고 살짝 끓인 뒤 필살기로 ‘레몬맛 비타민 가루’를 넣었다. 방송 화면에는 ‘
분식집 사장님의 센스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분식집 사장님의 센스'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베스킨라분식' '떡대리아' '떡도날드' 등 여러 프랜차이즈업체를 패러디한 분식집 간판이 소개돼 있는가 하면, '애들은가라! 제육덮밥' '내다리열개! 오징어덮밥' '나는토종! 김치볶음밥' 등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