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닉네임 '프리'(FR3E) 윤태인(21)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재판장 한규현 부장판사)는 21일 아동ㆍ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e스포
성추행으로 계약이 해지된 첫 프로게이머 사례가 생겼다.
e스포츠 팀 오즈 게이밍(OZ Gaming)은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윤태인(FR3E)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즈 게이밍 공식 트위터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표준계약서에 성범죄에 대한 규정이 명시되어 있으며 오버워치 선수에게도 2020년 6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