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 그렇게밖에 연기 못해!”‘해피투게더’의 오종록 PD의 불호령과 함께 한 줄 대사 연기를 스무 번째 반복하는 연기자가 있었다. 바로 신인으로 주연을 맡은 김하늘이다. 옆에서 지켜보던 기자조차도 안쓰러울 정도였다. 계속되는 NG와 부족한 연기력 지적에 결국 김하늘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2.“차라리 국어책 잃어!”‘아들과 딸’‘흐르는 것은 세월뿐이랴’...
조재현을 스타로 만든 오종록PD는 “조재현은 강렬한 카리스마가 드러나는 캐릭터에서 평범한 인물까지 극과 극을 오가지만 시청자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가는 연기자이며 어떤 역을 맡겨도 능수능란하게 소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연기자 중 한사람이다”라고 평가한다.
수많은 사람을 웃고 울리고, 때로는 분노하게 하고 때로는 감동하게 하는 조재현의 연기력의...
손예진, 김하늘, 전지현 등 여자 신인들을 톱스타로 만드는 오종록 PD의 설명도 같은 맥락이다. “방송사를 떠나 외주제작사 드라마를 만들 때 방송사 편성을 받을 때 신인을 주연으로 내세우면 거의 거절을 당한다. 그래서 신인들을 기용할 수 없다. 이같은 분위기는 한류를 위해서라도 바뀌어야한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연기력과 스타성을...
1999년 방송된 드라마 ‘해피투게더’촬영장에서 오종록PD에게 연기력 부족한 한고은을 출연시킨 이유를 물었다. “한고은을 캐스팅한 이유는 외모와 캐릭터를 잘 드러낼수 있는 다면적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연기력에 손해를 보더라도 이미지를 잘 살리면 성공 할수 있다.” 오종록PD에게서 돌아온 답이었다. 오종록PD의 말이 적중했다.
외모와 이미지로...
연출독종으로 알려진 오종록PD는 김하늘에게 더욱 혹독하게 NG를 질책했다. 하지만 끝까지 김하늘은 문제의 장면을 연기해냈다. 오종록PD는 “신인들에게 연기에 관한한 더 혹독해야 발전을 할수 있다. 그래서 다른 연기자보다 더 독한 말을 했다”고 말했다.
오종록PD가 2001년 연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피아노’에서 주연을 맡은 김하늘은 1999년의 김하늘이...
사촌동생 현명이(엄현경)를 몸종처럼 부리면서도, 각종 고민을 상담해주는 차마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한편 '최고의 결혼'은 영화 '연애의 목적', '어깨너머의 연인'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 '피아노', '스타일', ‘대물’ 등을 연출한 오종록 PD가 의기투합하고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등이 출연한다.
'최고의 결혼'은 영화 '연애의 목적', '어깨 너머의 연인'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 '피아노', '스타일' 등을 연출한 오종록 PD가 의기투합했다. 박시연과 함께 배수빈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지난해 3월 박시연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항소를 포기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피아노’의 오종록 PD도 찬사를 보낸다. “조재현이라는 배우의 연기력의 깊이는 알지 못한다. 작품을 할때마다 깊은 연기의 울림을 느낄 수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가 요즘 인기 상승증인 사극 ‘정도전’의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리고 관객과 만나고 있는 영화‘역린’과 연극‘그와 그녀의 목요일’에서 맹활약을 펼친다. 조재현의 팔색조 연기가...
‘해피투게더’촬영장과 기자간담회장 등에서 오종록PD와 이병헌, 송승헌, 김하늘, 한고은 등 출연진과 몇차례 만난 전지현은 신인티가 물씬 풍겼다. 연기관 등을 묻는 질문에 대답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성씨가 원래 ‘왕’씨여서 화교냐고 물었더니 아니라며 수줍게 대답했다. 촬영장에서도 연기 초보티를 내며 NG를 연이어 냈다. 한 문장 대사도 여러차례 촬영을...
‘피아노’를 통해 조재현을 대중스타로 만든 오종록 PD는 “조재현은 강렬한 캐릭터에서 평범한 인물까지 극과 극을 오가지만 시청자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가는 연기자이며 어떤 역할을 맡겨도 능수능란하게 소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연기자 중 한 사람”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작업도 꾸준히 해온 조재현은 ‘악어’ ‘수취인 불명’...
그리고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의 오종록PD는 “코믹 캐릭터에서부터 청순한 배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라고 말했다.
3명의 스타PD와 감독이 지적한 것처럼 다양한 잠재력, 대중이 선호하는 이미지의 창출력, 그리고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손예진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자로서의 경쟁력을...
“느낌이 아주 좋은 배우다”라는 ‘피아노’ 오종록PD의 찬사가 있었지만 인터뷰는 주연인 고수 김하늘 조재현, 조민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터뷰를 일찍 마치고 신인 연기자 조인성에게 말을 건넸다. 보자마자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하는 조인성에게 “인터뷰할 수 있나요”라고 묻자 조인성은 “전 신인인데요”라고 응수를 했다. 오종록PD의 강력...
김하늘은 드라마 데뷔작이자 주연으로 출연한 ‘해피투게더’촬영장에서 독종(?)연출자로 명성이 자자한 오종록PD에게 대사에서부터 표정연기에 이르기까지 계속 지적과 꾸중을 들으며 같은 장면을 수십번 연기를 했다.
촬영장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기자마저 신인 연기자 김하늘이 애처로워 보일 정도였다. 사직동에서의 촬영이 끝난뒤 김하늘에게 다가가 힘들지...
SBS TV 수목극 ‘대물’의 오종록 PD가 20일 “‘대물’에서 완전히 빠진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기를 그린 ‘대물’은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3일 3회는 26.4%까지 오르며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20일 5회가 방송 예정이다.
오 PD는 이런 결심을 하게 된 배경과 관련, “수개월간 연출과 대본 수정작업을...
감독과 함께 '주몽' 에 이은 또 하나의 대작사극을 준비중에 있고, 하반기 중에 안방에서 시청자와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일수' 감독을 영입함으로써 초록뱀미디어는 '청춘의 덫', 'M'의 정세호 감독, '해피투게더', '피아노'의 오종록 감독,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감독, '순풍산부인과'의 김병욱 감독과 더불어 최고의 연출진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