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 운동 유공자와 사실혼 관계에 있던 배우자도 유족에 포함토록 하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1일 오전 본회의에서 재적 237인 중 찬성 225인, 반대 1인, 기권 11인으로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유일하게 반대의사를 표했다.
개정안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8일 민주묘역을 참배하고 헌화했다. 이 자리에는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 이주성 광주-미얀마네트워크 대표, 10여 명의 재한미얀마인,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광주·전남 대학생들, 조오섭, 김회재, 김교흥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정 전 총리는 재한 미얀마인들과의 대화에서 “미얀마에서 희생된 국민이 남의 일 같지 않다. 대한민국...
그러나 문 대통령이 이날 광주MBC의 특별기획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에 출연해 “집단 학살 피해자들을 찾아내는 일, 헬기 사격까지 하게 된 경위, 대대적으로 이뤄진 진실 은폐·왜곡 공작의 실상까지 모두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조사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문 대통령은 “발포 명령자가 누구였는지, 발포에 대한 법적인...
문 대통령은 광주MBC의 특별기획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에 출연해 "발포 명령자가 누구였는지, 발포에 대한 법적인 최종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이런 부분들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집단 학살 피해자들을 찾아내는 일, 헬기 사격까지 하게 된 경위, 대대적으로 이뤄진 진실 은폐·왜곡 공작의 실상까지 모두 규명돼야 한다...
문 대통령은 17일 방송된 광주MBC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에서 5.18의 역사적 의미와 헌법적 가치를 다시금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5.18의 여러 과제들 중에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될 과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묻자 "결국 과거의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어야 한다. 치유되어야 화해가...
문 대통령은 오는 17일 방송될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 에서 "3.1운동과 4·19혁명까지 수록된 헌법전문을 보면 4·19 이후 장기간의 군사독재가 있었던 만큼 우리나라의 민주화운동을 설명하기에 부족한 면이 있다”며 “5.18 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이 헌법에 담겨야 우리 민주화운동의 역사가 제대로 표현되는 것이고 국민적 통합도 이뤄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