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를 잡은 기세를 이어 한화 이글스 위닝 시리즈 확보에 나섰으나 '돌부처' 오승환이 연거푸 요나단 페라자에게 끝내기 타점을 허용했다. 삼성 불펜의 7월 성적은 2승 6패 9홀드 2세이브인데 반해 블론세이브만 5차례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았다.
위기의 삼성은 반전을 위해 베테랑 백정현을 마운드에 올린다. 6월 이후 5이닝 이상을 버텨주는 백정현의...
2011년 8월 12일 KIA전에서도 29세 28일ㆍ334경기 만에 200세이브를 기록했다. '최연소ㆍ최소 경기'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이후 오승환은 2012년 7월 1일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228세이브를 달성해 한국 최다 세이브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오승환은 한·미·일 개인 통산 422세이브를 올리고 있다. 불혹의 나이지만...
반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오승환은 올 시즌 29경기를 소화하며 1승 3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성적만 보더라도 오승환이 워싱턴으로 이적할 경우 글로버나 켈리와의 경쟁에서 우월할 것임은 분명하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더 레드버드 데일리도 오승환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매체는 오승환과...
오승환은 시즌 5승(3패 17세이브)째를 올렸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1.87에서 1.82로 향상됐다.
오승환은 허벅지 근육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결장해 왔다. 이날 경기는 8경기째 등판. 최근에는 몸 상태가 나아졌지만 팀이 계속 패하면서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전날까지 7경기째 마운드에 오를 기회를 잡지 못했다.
같은날 김현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동점의 발판을 놓는 귀중한 2루타를,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연속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지난 7일 피츠버그전 이후 사흘 만에 등판해 세이브를 추가했다. 시즌 17세이브로, 평균자책점은 1.89에서 1.87로 낮췄다. 그는 첫 타자 도밍고 산타나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강정호는 이번 홈런으로 시즌 16호, 이날 경기 멀티 홈런을 달성하며 팀의 추격 의지를 되살렸다. 그러나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 타자 아담 프레이저를 헛스윙 삼진으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1이닝 동안 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1.89로 올랐다.
오승환(34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3일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끝판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승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9회 마무리로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세이브를 추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의 호투로...
펠리즈는 맷 아담스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후속 타자 맷 카펜터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점수를 내줬다. 펠리즈는 디아즈를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 2루가 됐지만, 맷 홀리데이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한편 마무리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뒤 2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데뷔한 오승환은 37경기, 38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66, WHIP(이닝당 출루 허용) 0.79, 탈삼진 51개를 기록했다. 한국, 일본 프로야구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지만, 로젠탈에게 마무리를 내주고 중계 투수로 만족했다. 그러나 로젠탈이 부진을 겪으면서 상황은 변했다.
로젠탈은 올 시즌 29경기, 24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63, WHIP 2.04, 14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오승환(34)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이 확정되며 강정호(29)와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승환은 12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등번호 26번과 영문 성 ‘OH’가 적힌 유니폼을 받은 오승환은 “꿈이 실현됐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미국...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한국인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이틀 연속 세이브를 추가하며 시즌 세이브 개수를 29개로 늘렸다.
오승환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계속된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내줬으나 실점 없이 팀의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첫 타자 와다...
오승환이 8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은 29일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한신이 1-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지난 2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 이후 8일만에 달성한 세이브로 이 경기를 끝으로 오승환은 시즌...
2006년부터 시작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세 차례나 참가했고,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국가 대표로 활약했다.
2009년 어깨 부상으로 침체기를 겪었던 그는 2011년 한국시리즈에 올라 한국 경기 통산 최다 세이브인 6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한국과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다. 그는 지난 2013년 11월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의...
오승환은 일본에 도착한 뒤 29일 오키나와로 이동할 예정이다. 내달 1일 오키나와 기노자에서 한신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오승환은 지난해 일본 진출 첫해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했다. 선동열 전 기아 타이거즈 감독이 1997년 주니치 드래곤즈 시절 기록한 38세이브를 넘어서며 일본 무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은 일본 진출 첫해부터 일본 리그 역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38세이브)을 경신하며 센트럴리그 세이브왕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클라이맥스시리즈 6경기에 모두 나와 호투하며 MVP를 차지했다.
손흥민(22·레버쿠젠)은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가고 있다. 지난 시즌...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은 일본 진출 첫해부터 일본 리그 역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38세이브)을 경신하며 센트럴리그 세이브왕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클라이맥스시리즈 6경기에 모두 나와 호투하며 MVP를 차지했다.
손흥민(22·레버쿠젠)은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가고 있다. 지난 시즌...
오승환은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일본 진출 첫해 정규시즌 39세이브를 올리며 센트럴리그 세이브왕에 올랐다. 가을에도 한신이 치른 퍼스트스테이지 2경기, 파이널스테이지 4경기에 모두 등판해 5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하며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도 팀의 승리를 지켰지만 4차전에서 통한의 3점포를 맞으며 소프트뱅크에게 시리즈 주도권을...
한신은 1985년 이후 29년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을 탈환하기 뒤해 오승환을 야심차게 영입했고 오승환은 그런 한신의 기대에 십분 부응했다.
비록 한신은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오승환은 정규시즌 39세이브를 올리며 지난 1997년 주니치 드래곤즈 소속으로 38세이브를 올렸던 선동열의 기록을 넘어섰다. 한국인 최초로 일본 무대 구원왕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오승환이 '돌직구'만 의존하다가 추락했다”
일본 언론이 일본시리즈 4차전에 등판해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을 조명했다.
일본프로야구 한신은 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일본시리즈 4차전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5로 졌다. 이날 오승환(32)은 2-2로 맞선 연장 10회 무사 1,2루에서 아웃카운트 1개를 잡았으나 2사 후 나카무라...
오승환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볼넷과 안타 등을 내줬고 고도 29개를 던졌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오승환의 주니치전 세이브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오승환 31세이브, 어쨌든 놀라운 기록행진" "오승환 31세이브, 일본 최정상급 마무리라 해도 과언이 아님" "오승환 31세이브, 국내에서보다 오히려 더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