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1991년 조규제(전 쌍방울)의 27세이브, 3위는 1984년 윤석환(전 OB)의 25세이브, 4위는 1993년 김경원(전 OB)의 23세이브다.
이어 5위는 오승환(삼성)이 2005년 기록한 16세이브, 6위는 나승현(전 롯데)이 2006년 기록한 16세이브다. 김택연은 현재 16세이브로 역대 신인선수 세이브 7위를 달리고 있다.
김택연은 세이브 숫자뿐만 아니라 다른 수치로도 신인 이상의...
롯데 자이언츠를 잡은 기세를 이어 한화 이글스 위닝 시리즈 확보에 나섰으나 '돌부처' 오승환이 연거푸 요나단 페라자에게 끝내기 타점을 허용했다. 삼성 불펜의 7월 성적은 2승 6패 9홀드 2세이브인데 반해 블론세이브만 5차례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았다.
위기의 삼성은 반전을 위해 베테랑 백정현을 마운드에 올린다. 6월 이후 5이닝 이상을 버텨주는 백정현의...
필승조 김태훈은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됐고, 7월 이후 불펜의 핵인 김재윤·임창민·오승환 모두 부진한 성적을 냈다. 특히 23일과 24일 이틀 연속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불펜 보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송은범이 어느 정도 기량만 되찾는다면 삼성에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송은범은 올해 초 JTBC '최강야구 시즌3' 트라이아웃에 참여해 관심을...
삼성 오승환(23개)에 이어 리그 전체 세이브 2위로 KIA의 1위 질주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정해영은 2024 KBO 올스타전 투표에서 139만6077표를 받으며 팬 투표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2015년 올스타전부터 집계한 마무리 투수 부문에서 처음으로 팬 최다 득표 1위가 나왔으며, KIA 투수로는 2022년 양현종(KIA)에 이어 역대 2번째다.
또...
좌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이 사이영 상을 수상했고 마무리 조시 헤이더도 61경기 2승 3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28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1점 차 승부서 9승 23패, 개막 후 연장 경기 12연패를 기록하는 등 중요한 경기에서 분루를 삼켰다. 블론세이브도 28회로 내셔널리그 2위라는 불명예 기록도 가져갔다. 시즌 종료 후 헤이더를 놓친 샌디에이고는...
오승환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한 뒤 48경기에 출전해 47이닝 동안 4승 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
당시 토론토는 성적이 바닥을 치며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이미 물건너간 상황이었고, 자연스레 오승환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결국 오승환은 콜로라도 로키스로...
'끝판왕' 오승환이 시즌 17세이브(1승 4패)를 챙겼다.
오승환은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서 4-3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를 이어받아 1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으로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오승환은 23일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출국전 일본 언론과 인터뷰 했지만, 향후 계획에 대해 확답은 피했다. 그러나 일본 구단으로의 이적은 하지 않을 전망이다.
오승환은 “개인적으로 억울한 계절이다. 팀의 창단 80주년을 맞아 우승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잡지 못해 억울하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연속 세이브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으나 팀의 우승은 이뤄내지 못했다....
'돌부처' 오승환(한신타이거즈)이 1이닝 퍼펙트로 38세이브를 챙겼다.
오승환은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와의 센트럴리그 홈 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초에 등판했다.
오승환은 1이닝을 안타, 볼넷없이 퍼펙트로 막고, 시즌 38세이브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도 2.95에서 2.90으로 내렸다. 오승환이 1이닝을 막으면서 던진 공은 단 7개로...
'오승환 블론세이브'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소속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올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3일 일본 나가노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6-5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아이자와 쓰바사에게 9개의 공을 던진 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오승환은 지난 시즌 66.2이닝 39세이브로 일본프로야구 한국인 최초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한ㆍ일 통산 300세이브를 돌파와 함께 선동렬(52)이 세운 일본프로야구 한국인 최다 세이브(38세이브) 기록도 갈아치웠다. 오승환은 이번 시즌 23경기 26이닝동안 15세이브로 순조로운 세이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승환은 23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경기에 1-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그러나 토니 블랑코에게 끝내기 투런 홈런을 맞고 시즌 4패(1승 35세이브)째를 당했다. 이날 오승환의 성적은 3분의 1이닝 1피안타 2실점(1자책)이었다.
오승환이 패전의 멍에를 쓴 건 8월 2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 이후 28일 만이다. 이날...
한편 네티즌은 “오승환 23세이브ㆍ300세이브, 한ㆍ일 양국에서 대단한 활약이다” “오승환 23세이브ㆍ300세이브, 일본에서도 제대로 통하는구나” “오승환 23세이브ㆍ300세이브, 올해 50세이브 할 수 있을까” “오승환 23세이브ㆍ300세이브, 돌직구 위력 대단하다” “오승환 23세이브ㆍ300세이브, 400세이브 가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타 두 개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 올 시즌 23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세이브는 오승환이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기록한 300번째 세이브였다.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05년 4월27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통산 1호 세이브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역대 최다인 277세이브를 기록하고 이번 시즌 일본 무대로 진출했다.
3월28일...
1사 1ㆍ2루 상황에서 호세 로페스를 상대로 초구 커터에 이어 직구 4개를 연달아 던져 내야 플라이를 유도했다.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다카하시 요시노부를 2구 만에 1루 땅볼로 잡아내며 팀의 3-0 승리를 지켰다.
시즌 23세이브에 성공한 오승환은 세이브 부문 2위 이와세 히토키(주니치)에 7세이브 앞선 센트럴리그 1위를 지켰다. 평균자책점은 1.96으로 낮췄다.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은 20경기를 소화한 현재 1승 무패 1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세이브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오승환은 24일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9회 등판해 12세이브를 달성, 개막 이후 줄곧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선두를 지켜왔던 캄 미콜리오(히로시마 도요카프ㆍ 11세이브)를...
일본에서 최고 160㎞의 공을 던지며 238경기 11승 13패 128세이브, 평균자책점 2.09로 활약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그는 6경기 5이닝 6피안타 3실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임창용은 올해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렸지만 23일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고 나서 컵스로부터 방출됐다.
평소 마이너리그 생활을 힘들어했던...
오승환이 세이브를 추가할 때마다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 역시 늘어난 셈이다.
류택현(LG 트윈스)은 꾸준함의 진정한 대명사다. 41세의 나이로 투수 통산 최다 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팔꿈치 수술과 재활을 통해 1년만에 마운드에 복귀한 류택현은 30경기에 등판해 통산 841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조웅천(전 SK 와이번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