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400세이브)이 잔류할 경우 김재윤(169세이브), 임창민(122세이브)과 함께 한국프로야구서 통산 691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 트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하나 더 남았다. 선발 로테이션 구상이다. 시즌을 앞두고 4년간 마운드를 지킨 에이스 뷰캐넌과의 협상이 불발됐다. 고정 로테이션은 토종 1선발 원태인과 새로 합류한 코너 시볼드...
하지만 1점 차 승부서 9승 23패, 개막 후 연장 경기 12연패를 기록하는 등 중요한 경기에서 분루를 삼켰다. 블론세이브도 28회로 내셔널리그 2위라는 불명예 기록도 가져갔다. 시즌 종료 후 헤이더를 놓친 샌디에이고는 재정 문제로 닉 마르티네스(신시내티 레즈), 팀 힐(시카고 화이트삭스), 루이스 가르시아(LA 에인절스) 등 우수한 불펜 투수들이 자유계약선수(FA)...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299세이브를 얻어낸 지 12일 만에 300세이브 고지에 올라섰다.
오승환은 프로 데뷔 16년, 497경기 만에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뒤 오승환은 인터뷰에서 "300세이브를 달성할 동안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함께 운동했던 선배, 동료, 후배 등 모두의 도움 덕분에 기록을 달성할 수...
오승환은 2016년 MLB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다. 오승환은 역대 시카고 컵스와 12번 맞붙어 1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5.22를 올렸다. 오승환은 한·미·일 3대 프로리그에서 모두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이날 경기 생중계는 오전 9시 5분부터 MBC 스포츠플러스, 엠엘비코리아(MLB Korea),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KBO리그에 이어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오승환은 2015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세인트루이스에서 두 시즌 동안 39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계약기간이 끝나 FA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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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전에 등판한 로젠탈은 팀이 4-2로 앞선 9회 마무리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홈런과 볼넷을 내줘 결국 강판됐다.
로젠탈은 올 시즌 50경기에 나서 3승 4패 11세이브12홀드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이에 현재 셋업맨으로 활동 중인 오승환이 마무리 투수 자리를 대신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전반기 성적은 45경기 45와 3분의 1이닝 2승 2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1.59였다. 당시 이 매체는 오승환에게 평점 A를 줬다. 삼진 수도 지난해 전반기 59삼진에서 올해 전반기 38삼진에 그쳤다.
오승환과 마무리 투수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트레버 로젠탈은 C-를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불펜진 중 존 브리비아와 샘 튀바일랄라가 A를 부여받았다. 이들은...
이날 오승환은 시즌 16세이브(1승 3패)를 수확했다. 지난 12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열흘 만이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3.55로 상승했다.
5-5로 맞선 연장 10회초 세인트루이스는 2점을 추가했다. 이에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10회말 오승환을 마무리로 투입했다.
오승환은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앤드류 냅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끝판왕'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5세이브를 어렵게 달성했다.
오승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전과의 홈경기에 6-3으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했지만 승리를 지켰다.
첫 타자 앤드루 냅은 오승환의 시속 153km 포심 패스트볼을...
오승환은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빅리그 통산 30세이브째를 올린 오승환은 이날 또다시 세이브를 기록하며 시즌 12세이브(1승 2패)째를 수확했다.
오승환도 이날 활약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3.00에서 2.88로 낮추며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도 6구째에 2루수 땅볼로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이 이날 던진 12개의 공 중 2개만 볼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스트라이크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약 156㎞(96.8마일)를 기록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9로 내려갔고 시즌 3승 2패 12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8-5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팀 승리를 지킨 오승환은 시즌 12세이브와 함께 4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5경기 연속 세이브에 성공했다. 더불어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88까지 낮췄다. 세인트루이스는 8-5로 승리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오승환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8-5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63승56패를 기록했습니다....
팀 승리를 지킨 오승환은 시즌 12세이브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도 1.91에서 1.88로 다소 낮췄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알렉스 브레그먼을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몸쪽 직구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후속 타자인 호세 알투베에게 높은 공을 던졌다가 좌전 안타를 허용했고, 알투베는 이 안타로 프로 데뷔 1000안타를...
오승환은 12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등번호 26번과 영문 성 ‘OH’가 적힌 유니폼을 받은 오승환은 “꿈이 실현됐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로 나뉘어 있다. 또 각각 3개 지구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메이저리그는 일정상...
오승환은 12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입단식을 가졌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은 “마침내 오승환을 우리팀에 데려왔다”면서 “오승환이 합류해 불펜이 역동적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등번호 26번과 영문 성 OH가 적힌 유니폼을 받은 오승환은 “꿈이 실현됐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2일 오승환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MLB닷컴을 비롯해 미국 현지 언론도 오승환의 세인트루이스행을 알리고 있지만 계약 연수나 계약 액수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오승환이 일본에서 받던 연봉과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14년 오승환은 일본 한신 타이거즈와...
지난 시즌 2승4패 48세이브를 기록한 트레버 로젠탈(26)이 마무리를 지키고 있어, 오승환은 셋업맨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다 지난해 12월 30일 검찰로부터 벌금 7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승환에게 시즌 50%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도박 사건이 약식 기소로 마무리돼 오승환은...
1이닝 동안 2승3패 41세이브로 세이브왕 2연패를 달성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한신과 계약이 끝나는 오승환에게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시즌이 종료할 때까지 조심스러운 입장이던 오승환도 소속팀의 포스트시즌이 마무리되자 메이저리그행에 관심이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한신은 12일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1스테이지 3차전에서...
이날 경기에서 공 12개로 간단하게 1이닝을 소화한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89에서 2.83으로 낮췄다. 특히 이날 세이브로 오승환은 4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으며,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이날 28세이브를 기록하며 현재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위 토니 바넷(야쿠르트)과 2세이브 차이를 둔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