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통산 680경기에서 88승 95패 27세이브 57홀드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한 송은범은 지난해 11월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뒤 팀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은퇴 수순을 밟고 있던 상황에서 이 단장은 지난 6월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 등 주축 불펜 투수들이 체력 난조를 보이자 송은범에게 연락해 복귀 의사를 물었다. 이 단장은 "송은범의 경험과 경력을 높게...
41세 11개월 21일의 나이로 출전한 오승환은 2010년 양준혁(41세 1개월 28일·당시 삼성)을 제치고 올스타전 최고령 출장 기록을 경신했다.
1988년 계형철(당시 OB 베어스)이 기록한 역대 최고령 올스타전 세이브(35세 2개월 16일)에도 도전했지만, 팀 패배로 뜻을 이루진 못했다.
앞서 오승환은 2021년 역대 최고령 한 시즌 40세이브와 최고령 세이브왕 기록을...
68, 2022년 2경기 11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5.73으로 다소 부진했다.
반면 지난달 5∼7일 광주에서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삼성은 또한 뒷문을 강화한 삼성은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베테랑의 강력한 구위로 KIA의 방망이에 맞선다. 세 선수는 3승 15홀드, 9세이브를 합작해 삼성의 '지키는 야구'를 리그 최강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오승환(400세이브)이 잔류할 경우 김재윤(169세이브), 임창민(122세이브)과 함께 한국프로야구서 통산 691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 트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하나 더 남았다. 선발 로테이션 구상이다. 시즌을 앞두고 4년간 마운드를 지킨 에이스 뷰캐넌과의 협상이 불발됐다. 고정 로테이션은 토종 1선발 원태인과 새로 합류한 코너 시볼드...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한 뒤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한 수아레즈는 2년간 1세이브 19홀드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 야구 통계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는 고우석의 2024시즌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 팬그래프는 고우석이 이번 시즌 62경기 62이닝 3승 3패 1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83 탈삼진 72개 피안타율 0.224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31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남은 건 오승환이다. 오승환도 잔류 의사가 뚜렷하다. 문제는 샐러리캡이다. 삼성에게는 9억 여 원의 여유분이 전부다. 양 측은 계약 조건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과 kt 위즈는 팀내 핵심 불펜을 잡고자 한다. 두산은 홍건희, kt는 주권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샐러리캡 상한선에서 단 2억 4463만 원의 여유뿐인 두산은 홍건희를 잡는데...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서 두 시즌 동안 138경기에 출장해 139이닝 7승 9패 39세이브 평균방어율 2.85를 기록했다.
오승환에 앞서 2009년에도 롯데 자이언츠 소속 최향남이 101달러(약 11만 원)의 상징적인 금액만 제시한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바 있다. 하지만 마이너 계약이었고, 최향남은 메이저리그 무대는 밟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로저스 혼스비...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5-4로 앞선 연장 11회 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달성했다.
이날 오승환은 콜로라도 이적 후 5경기 만에 첫 세이브를 올렸으며 시즌 성적은 4승 3패 16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42가 됐다.
오승환은 첫 타자...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전에 등판한 로젠탈은 팀이 4-2로 앞선 9회 마무리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홈런과 볼넷을 내줘 결국 강판됐다.
로젠탈은 올 시즌 50경기에 나서 3승 4패 11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이에 현재 셋업맨으로 활동 중인 오승환이 마무리 투수 자리를 대신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에릭 테임즈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시즌 3패(1승 15세이브)를 당한지 닷새 만인 이날 오승환은 1이닝을 완벽히 막아내며 평균자책점을 3.48에서 3.38로 낮췄다.
오승환은 첫 타자 토미 조셉부터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오승환은 5구째 약 151km짜리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수호신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9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5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오승환의 출발은 불안했다. 첫 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오승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게임에 구원등판해 시즌 10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오승환은 3-1로 앞선 9회초 무사 1,3루서 마운드에 올랐다. 공 5개로 깔끔하게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오승환은 등판 후 첫 타자인 에우제니오 수아레스를 병살로 처리했다....
11개의 공으로 2삼진을 잡아낸 오승환은 팀의 두 번째 승리를 가뿐히 지켜내며 시즌 4호 세이브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1.68로 내려갔다.
앞서 오승환은 이날 열린 1차전에서 4-2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 동안 타자 3명을 상대해 2탈삼진을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1차전에서는 15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95마일(약 153km)을 기록했다.
전날 오승환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서 9회를 앞두고 몸을 풀었지만, 팀이 11-6으로 크게 앞서가게 돼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이 트레버 로젠탈을 대신할 마무리 투수로 오승환을 낙점한 모습이었지만, 첫 등판은 뒤로 미뤄지게 됐다. 이날 경기 흐름에 따라 오승환은 마무리 투수로서 첫...
9회말 마운드에 오른 맷 보우만이 1사 이후 주자를 내보내자 매서니 감독은 오승환 카드를 다시 만지작 거렸으나, 보우만이 위기를 넘기면서 오승환의 첫 세이브는 뒤로 미뤄지게 됐다.
오승환은 올 시즌 3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6, WHIP(이닝 당 출루 허용 수) 0.789, 9이닝 당 탈삼진 12.1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이대호(34ㆍ시애틀 매리너스)는 시즌 13번째...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와 협상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며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해 카디널스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2일 오승환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MLB닷컴을 비롯해 미국 현지 언론도 오승환의 세인트루이스행을 알리고 있지만 계약 연수나 계약 액수 등...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와 협상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며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해 카디널스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승환은 지난 10일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디트로이트로 떠났다. 중부지구 팀과 계약 가능성이 높았던 가운데,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활약을 펼친 것은 사실이다”라며 “한신은 오승환의 잔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승환이 지난해 11월 한국 언론을 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승환의 에이전트는 한국 스포츠 매체를 통해 “오승환은 메이저리그에 관심을 두고 있다. 가능성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오사카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9회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3세이브째를 올렸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안타 2개를 내주며 위기를 맞지만 이를 잘 극복하며 팀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은 이날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종전 1.59에서 1.50으로 소폭...